정보격차, 소득격차, 교육격차

작년말 국내 인터넷 이용자가 늘어난 2천438만명이라고 합니다. 2명 중에 한명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군요. 연련별로는 7세~19세까지의 이용자가 843만명으로 가장 많다고 합니다. 그러면 성인 인터넷 이용인구는 약 1천5백만명쯤 되는군요.

이런 통계들은 에서 나온 것들인데요. 주목할만한 점은 앞에서도 정보격차에 대한 참고자료는 올렸지만 입니다. 의 내용을 보면

월 250만원 이상의 소득층이 70.4%를 기록해 가장 높았꼬, 150만~250만원의 소득층이 61%, 150만원 미만의 소득층이 36.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더욱 심각한 것은 150만원 미만의 소득층의 인터넷 이용률이 거의 변화가 없는 반면에 150만원 이상의 소득층의 인터넷 이용률은 매년 10% 이상씩 증가하는 추세라는 겁니다. 갈수록 정보격차가 늘어나고 있는거지요.

이 통계대로라면 소득격차는 정보격차를 야기하고, 정보격차는 결국 또다른 소득격차를 불러일으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말이 틀리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대학논술시험에 일본의 대중문화에 관한 문제가 나왔다면 평소에 일본의 대중문화를 즐기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는 인식의 수준이나 논리의 전개에서 큰 차이가 날겁니다. 100% 그렇지는 않지만 일본의 대중문화에 대한 경험은 소득수준이 좌우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알고 잇는 한 교수님께서 하신 이야기지요.

정보격차의 위험성, 특히나 청소년들에게서 나타나는 정보격차의 위험성은 정보로부터의 소외를 불러일으키고, 이는 곧 교육내용에 대한 불균형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겁니다. 특히나 교육수준,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가 평생을 따라다니는 우리 나라의 풍토에서는 이러한 정보격차가 소득격차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는군요.

시민단체가 정보사회의 시민권리중 프라이버시권과 표현의자유 등에 관해서는 중심을 잡아가고 있는 듯 한데… 정보격차 해소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비젼을 제시하고 있지 못한거 같습니다. 오히려 정부나 기업에게 그 역할을 넘겨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자꾸 하드웨어적인 것만 확충하려하지요. 정보격차의 해소를 위해 시민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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