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똥술

아래아래집의 할아버지 한분이 어느날 길을 지나는데
저를 붙잡더니 애들 데리고 와서 마당에 있는 파리똥좀 따먹으라고 합니다.
가봤더니 정말 많이 열렸더군요.

한봉지 잔뜩 따가지고 와서 저번주에 먹었는데 참 맛이 좋습니다.
위 사진만 봐가지고는 별로 맛이 없어 보이죠?
제대로 찍은 사진을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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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24.snubugo.net/cgi/tn01/board/gallery_flower1/upimg/1094177988.jpg


출처 : http://blog.naver.com/dldmsdud80.do

이 파리똥의 본래 명칭은 보리수 열매입니다.
파리똥=보리수열매…ㅋㅋ 참 안어울리기는 하는데..
파리똥 서너말이면 십년 묵은 천식도 낫는다고는 합니다.
실제 그런 사람을 보지는 못해서 모르겠구요.

파리똥으로 술도 담글 수 있다고 합니다.
언제든지 와서 따가라고 했으니 따가지고 와서 술이나 좀 담궈볼까 싶습니다.
맛은 있을랑가 몰라.. 한방에서는 기침약으로도 쓴다는데.. 몸에는 좋겠지.

파리똥술 같이 드실 분~~
똥술이라 싫으신가??
그럼 보리수주 드실분~~

담근 술은 제가 홀짝홀짝 먹어버리는 경우가 많긴 한데…ㅋㅋ

파리똥술”에 대한 답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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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리똥 나무가 외가집에 있는 관계로 어렸을때는 많이 따 먹었는데, 요즘은 먹을게 많아서 그런지 왠지 안땡기더라구요. 약간 떱더름 하기도 하구…

    참! 제작년에 동네 아는 분 집에서 따온 파리똥으로 술을 담갔었는데, 너무 오래 소주에 담가두면 이넘의 파리똥이 띵띵 불어버리다가 풀어져 버리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조아신에게 충고하건데, 대충 술과 과실이 융화되는 시기인 3개월이 지나면 과일을 걸러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ㅎㅎㅎ 물론 과실을 보관하는 시기는 제가 지리산에 갈때까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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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크아 // ㅎㅎ 저도 알아봤지요… 근데 다른 과실과 달리 파리똥은 3개월이 아니라 1개월 정도만 담궈놓았다가 걸러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먹을때 탄산음료를 약간 섞어서 먹으면 그 맛이 더욱 빗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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