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부터 계획했던 마루를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시멘트 바닥과 스텐레스봉으로 갇혀서 별 쓸모가 없었던 공간이
봉을 자른 후에 나무로 바닥을 깔았더니 훌륭한 휴식처 하나가 만들어졌습니다.
시멘트 바닥과 스텐레스봉으로 갇혀서 별 쓸모가 없었던 공간이
봉을 자른 후에 나무로 바닥을 깔았더니 훌륭한 휴식처 하나가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도 있고, 따뜻한 햇살 아래 책을 보거나 차를 마실 수도 있고,
손님이 오면 비가 와도, 햇빛이 내리쬐어도 끄떡없이 술먹을 수 있는 곳으로 말이죠.
제가 혼자 한건 아니고 이런 일을 업으로 살아오신 아버지의 노력봉사로… ^^
재료값은 나무하고 못, 무광택제 등 포함해서 12만원쯤 들었으니 싸게 한거죠?
(나무의 절반은 동네 공사하던 곳에서 남은거 공짜로 가져왔구요)
올 여름에도 놀러오실 양반들 있으실텐데 번질하게 손떼 타게 해놓고 있겠습니다.
이야… 산그늘네 갔다가 자극받은거에요? 좋다좋다.
저기 늘어져있고 싶어서 근질근질 하는 사람들 꽤 되겠어요!
으흠.. 산그늘 집은 전혀 생각하지 못혔는디. 작년 가을부터 계획했던거 미루고미루고미루다가 겨우 한거지요. 여름엔 저기서 모기장 쳐놓고 자보는 계획중..ㅎㅎ
우아~ 멋져요 >ㅁ<b
우와.. 그라죠잉… 근데 >ㅁ<b 는 무슨 의미래요?
한글로 말하면 캬~! 정도의 감탄사라고나 할까요.ㅋㅋ
옆에 있는 b는 엄치손가락을 치켜든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자세히 모면 이모티콘을 알 수 있으실텐데요..ㅎㅎ
한마디로 구~욷! 이라는 이야기입니다. ^^
7월초 예약. 7월초에 지리산 영블러드모임2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ㅋㅋ 영블러드 모임의 장소가 될만큼 넓지는 않은데…ㅎㅎ 그냥 영블러드모임2 할때 놀러 함 오셔요. 동네 아줌마들 좋아하겠네. 영블러드모임 한다고…
멋지군,., 울 나은이 혹시 나무에 찔리기 않게 대패질 잘 해놓으셥.. 어디 혹시 나무 부스러기 올라온데 있나없나 잘 보고..ㅋㅋㅋ =3=3=3=3
옛날 학교 복도처럼 아무리 대패질을 하거나 윤기가 나더라도 미끄럼을 타고 다니면 발바닥에 가시가 박히죠….. 그래도 나무 부스러기 나온 것들 예방하기 위한 나름의 조치를 취해놨다는 사실… 걱정도 태산이셔
천장 공사는 안했나? 그래야 비가와도 좋은 데…
천장은 있었지.. 원래…
비가 와도 끄덕없다니까요.
햇빛이 강해도 그늘이 지고…..
이렇게 잘 만드는 줄 알았으면… 우리집도 해달라고 할걸… 이쁘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