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함양 상림숲에 가면

일요일인데 집에서 뒹굴뒹굴하기가 뭐해서 가까운 함양 상림숲에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읍내에 나가는건데 시골 동네에서는 구경도 할 수 없는 피자 몇조각과 팥빙수를 사가지고 숲 입구 벤치에 앉아서 배를 채우고 나선 산책길.

전 조금 걷다기 한숨 자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하여 사진기 건네주고, 숲 속 벤치에 누워서 잠을 잤습니다. 햇빛을 가려주는 나무들 아래에서 산들산들 바람 맞으며 누워있으면 마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도시의 각 구마다 저런 숲들이 하나씩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 . .  시골에 사는 저도 우리 동네에 땀흘리고 올라가야 하는 숲 말고 저런 평지에 울창한 숲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기는데 . . . . . . . . . . .  지금 함양 상림숲에 오면 따뜻한 햇빛과 시원한 바람이 공존하는 기분 좋은 숲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지금 함양 상림숲에 가면”에 대한 답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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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림숲은 봄,여름,가을,겨울 모두 각기 다른 모습인 듯.. 모든 동네에 하는건 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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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나 머리 많이 길렀네요. 겨울에 머리카락 자른 얘기 괜히 꺼냈다가 울먹거려서 엄청 미안했었는데^^ 키도 더 자란 것 같고. 유나 곧 아가씨 되겠어요.
    민우는 포즈가 귀여워요.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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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게 벌써 작년 일이구만요. 아이들에게도 머리 하나 짜르는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깨달았다는…ㅠㅠ 근데 ash는 커트머리같은거 해볼 생각 없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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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민우… 접대 내려갔을때 사진기를 들이밀면 취하는 태도가 예사롭지 않더니
    쟤가 방송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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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푸른소 / 이제 관련글이 있으면 알아서 트랙백까지 걸어주시는 파워블로거가 다 되어가시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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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짧은 머리가 안어울려서요. 하고 싶어도 못해요.
    애들 특히, 여자애들은 머리 길이에 엄청 민감해요. 저도 초등학교 4학년때인가 긴머리를 엄마때문에 억지로 단발로 잘랐었는데 집에 와서 이불에 얼굴 묻고 엄청 울어댔었거든요. 초상난 것 처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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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신의 사진속에서 현숙이는 왜 항상 뒷모습만 나올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래로 내려와 보니, 환하게 웃는 앞모습이 떡~허니 나와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보기좋네요. 행복해 보이는 가족입니다.
    다음번엔 가족사진을 한번 올려주시죠? ㅋ ㅋ ㅋ

    현숙아, 잘지내? 언제 함 올라와.. 새벽녁 노래방에서 또 한번 기어나와봐야지이…???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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