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들렀다가 [마이크로 트렌드]라는 책을 사다.
1%의 트렌드가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관점과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는 책. 속이 텅 빈 마이크로 트렌드 다이어리가 좀 쌩뚱맞긴 하지만 일상, 직업, 기술, 10대, 정치, 국제 등 다양한 주제별로 우리가 관심을 두지 않았던 – 하긴 99%의 대세, 트렌드를 파악하긴 쉬워도 1%의 트렌드는 캐치해내기 어렵다. – 세계의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여론조사 전문가인데 설명 없는 숫자가 무의미하듯이 숫자 없는 설명도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내용 곳곳에 여론조사의 숫자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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