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돼요?” – “남자 하기 나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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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보도내용 (출처 :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
작년 11월, 한겨레에서는 이명박 현 대통령이 소유주인 양재동 빌딩에 유흥업소가 입주해있고, 이곳에서 성매매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대통령 후보가 건물주인 곳에서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니!!!

하지만 이명박 후보쪽은 불법영업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고, 유흥업소도 계약기간이 2008년 3월까지로 되어 있어서 강제로 해지할 수 없다고 했다. 즉, 2008년 3월이면 정리하겠다는…..

그리고 이 문제는 큰 이슈는 되지 못했다.

그리고 이명박 후보는 대통령이 되었고, 3월이 지났다. 상황은 어찌되었을까?

현직 대통령 소유 건물에서 여전히 유흥업소 성업중

다들 잊고 있었을텐데 어제 지하철로 퇴근하기 전에 한겨레21 – 인터넷에서는 아직 기사를 볼 수 없음 – 을 사서 보다가 깜짝 놀랐다. 3월이 지났건만 여전히 유흥업소가 장사를 하고 있고, 기자의 잠입해 취재한 바에 따르면 “2차도 가능하냐?”고 묻자 업소에서는 남자 하기 나름이라고 했단다. 물론 기자가 실제 2차를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성매매 업소라는 증거를 포착하진 못했다. 하지만 . . .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이 양재동에 건물 하나를 소유하고 있다.
대통령이 건물주인 그 건물에는 유흥업소가 입주해 있다.
한겨레21의 잠입취재 결과 그 유흥업소에서 ‘성매매’의 냄새가 난다…

창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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