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휴가를 보냈던 블로그가 돌아왔다.
달라진건 없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뿐..
그래서 <블로그 휴가중~>이라고 써놓았는데 휴가를 끝낼 필요성을 느꼈다.
오늘 아침 몇몇 블로그를 보다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영리단체를 위한 블로그 특강을 준비하는 사람이
실상 자기 블로그는 방치하고 있다는게 약간은 창피하게 느껴지기도 한 것도 이유라면 이유다.
사람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첫번째 조건은 솔직함이다.
오늘 아침 한 인권단체 관계자의 블로그글을 읽으면서 느낀 생각이다.
솔직하면 사람은 다가서게되어 있다.
그 솔직함은 그 어떤 논리보다 큰 힘을 발휘한다.
*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jeremybrooks/2551580036/
지금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진정 필요한건 대안이나 논리 보다 솔직함 그 자체이다.
그것이 결여되어 있다면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 사람들이 만든 대안이라면 설령 실패하더라도 해볼만하고,가치있기 때문이다.
블로그 휴가를 예정보다 일찍 끝낸 이유…
좀더 솔직해지기 위해서도 하나의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