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투지순례단과 함께하는 방법 – 배너와 위젯


오체투지라고 아시나요?
수경스님과 문규현 신부님께서 오체투지순례를 시작하신지 벌써 20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오체투지를 해본 적은 없지만 동영상만 봐도 몸으로 마음으로 고통이 느껴집니다. 이 고난의 순례를 지리산에서 계룡산까지, 그리고 묘향산까지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오체투지는 누구의 잘못을 탓하기에 앞서 한없이 자신을 낮추고, 마음을 열고, 사람들과 함께 하려는 고난의 순례입니다. 진실이 허구가 되고, 거짓이 권력이 되는 시대입니다. 한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자신의 잣대로 낙인을 찍어버리는 시대입니다. 우리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공동체성은 희미해지고, 오직 나홀로 정상에 오르겠다는 경쟁의식만 강해지는 시대입니다. 불행하게도 이런 불행한 상황을 정부가 방조 내지는 독려하는 시대입니다.

오체투지순례단 공식 카페 바로가기

오체투지
교만함 버리는 인사법 불교에서의 인사법은 다양하다. 합장도 있고, 반배도 있으며, 큰절도 있다. 두 손을 모아서 예를 올리는
합장과 반배와는 달리 큰절은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해야 한다. 오체투지는 불자가 아닌 일반인이 하는 큰절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오체투지란 몸의 다섯 부분을 땅에 닿게 하는 인사법이다. 한없이 자신을 낮춤으로서 상대방에게 최대의 존경을 표하는 예법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에 있는 교만과 거만을 떨쳐 버리고 하심(下心)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법이다………

다음문화원형사전

저.. 잘은 모르지만 오체투지는 분노와 무기력함, 허탈함을 떨치고 그래도 작은 희망의 연대 속에서 진리를 찾고자 하는 발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리를 찾기 위해서는 지식이 아니라 지혜가 필요한데 이 지혜라는 것은 자신을 한없이 낮출 때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마음으로 오체투지순례를 떠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없지만 지금 제가 있는 자리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는 마음에 오체투지순례단과 연결하는 배너 하나를 만들어서 소소를 배포합니다. 블로그에 배너라도 걸어볼려고 공식 카페에서 찾아보았는데 찾지 못했거든요.

설치형 블로그를 쓰시거나 티스토리와 같은 개방형 블로그를 쓰시는 분들, 그리고 홈페이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배너연결을 통해 오체투지순례단과 함께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1. 오체투지순례단 배너

퍼가기 소스

<a href=”http://cafe.daum.net/dhcpxnwl&#8221; target=”blank” alt=”오체투지순례단카페”><img src=”http://cfs7.tistory.com/image/26/tistory/2008/09/24/10/49/48d99ca82dcd5&#8243; width=”200″ height=”67″ border=”0″ alt=”오체투지순례단배너”></a>


2. 오체투지순례단 블로그 소식 위젯

배너와 함께 오체투지순례단 1일 소식 위젯 소스도 배포합니다. 오마이블로그에 오체투지순례단의 공식블로그가 있습니다. 아래의 소스를 블로그나 홈페이지의 특정 영역에 붙여넣기를 하시면 아래 그림과 같이 하루 소식이 자동으로 출력됩니다.

퍼가기 소스
(아래 소스 중 width:237 부분의 숫자는 가로크기를 의미합니다. 적절하게 바꾸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 위젯은 위자드닷컴의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http://widget.wzd.com/scripts/myjit.js

/** Myjit : 기도-사람의길,생명의길,평화의길을 찾아서…오체투지순례단 */
var myjit = new WZD.Myjit({
    myjitid: ‘4640705a4097b029’
});
myjit.setConfiguration({
    skin: 21,
    width: 237,
    height: 170
});
myjit.load();

초기에 오체투지순례단을 시작하신다고 했을 때 반대의 목소리로 많았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왜 하필이면 그렇게 힘든 일을 지금 시기에 한다고 해서 과연 변하는게 있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매일매일 올라오는 글들을 보고, 사진들을 보고, 동영상을 보고.. 그리고 여기에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조금씩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드러내놓고 말하지는 못했지만 사람들은 이 잔혹한 시대를 살아가는 마음의 상처를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상처… 누군가가 치유해줄 수 있을까요? 어쩌면 스스로 깨달음을 얻을 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생명과 평화, 연대.. 이 모든 것들이 한갓 구호로 달성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체투지순례단가 전하는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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