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돌려막기 개발사업으로 인한 피해는 누가 지는가?

제가 회원으로 있는 곳 중에 지리산 생명연대라는 곳이 있습니다. 단체 이름만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전 국토가 4개강 사업한다고 몸살을 앓고 있는데 지리산도 예외는 아닙니다. 4대강 사업 훨씬 이전부터 지리산댐을 만든다고 하고, 또 지리산에 쉽게 올라가게 하고 관광객을 많이 유치한다는 명목으로 지리산 케이블카를 만든다고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에 지리산생명연대로부터 도착한 소식지에서 만화가 고영일씨의 지리산 케이블카에 관한 만화를 봤습니다. 만화가 고영일씨는 오래 전부터 지리산생명연대 소식지에 만화를 그려주고 계신데요. 최근 개인의 군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푸른 끝에 서다]를 펴내기도 했습니다.

자연을 훼손하는 개발사업은 고영일님의 말처럼 ‘돌려막기’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돈들은 국민의 세금로 쓰이고, 그 혈세들은 소수의 개발업자들에게 들어갑니다. 나중에 후회하여 사업을 되돌릴 때 복원비용도 모두 국민의 세금으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불필요한데 쓰이는 세금들 때문에 실제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배정받지 못하구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이런 일들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입니다. 돌려막기 때문에 들어간 돈은 결국 우리가 부담해야 할 몫입니다.

혹시 지리산생명연대를 후원하실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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