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의 저자 바바라시의 새 책 <인간행동 속에 숨겨진 법칙 – 버스트>를 읽고 있다. 바바라시의 책이라기에 내용도 안보고 구매했는데 흥미롭다. 118페이지에는 이런 이야기가.
“우리가 배심원 제도를 두는 것은 그 때문이다. 공개적인 분위기에서 12명이 토론한 결과는 밀폐된 취조실에서 한 개인이 내린 결론보다 진실에 가까울 확률이 높다고 믿기 때문이다”
배심원 각각이 무고한 사람에게 유죄를 선고할 확률이 20%라고 가정하면 그들 모두가 무고한 사람에게 유죄를 선고할 확률은 0.0000004%밖에 안된다. 가정의 이야기라는걸 염두하면서 계속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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