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컨퍼런스의 제안자가 되어주세요.


상반기 씽크카페컨퍼런스@대화에 이어 10월 말에 무모한 도전을 한번 해볼려고 합니다. 주최자도, 기획자도, 참여자도 열려 있고, 내용도,형식도,시간도,장소도 그야말로 자유로운… 그러나 결국 하나로 연결되고 매년 사회적 컨퍼런스 플랫폼이 될 수 있는 “(가칭)오픈컨퍼런스”라는 것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링크에 가시면 이것을 통해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인지를 적어놓았습니다. 이번주까지는 이런 컨퍼런스가 필요하고, 함께 만들어보자는데 공감하시는 분들을 제안자로 모시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제안자명의로 공동제안을 하면서 모든 것을 공개적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일주일 동안 전국 방방 곳곳에서 “2012년, 우리가 바꾸고 싶은 것들”에 관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분출되는 그런 열린 컨퍼런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제안 후 2주 동안 결과 : 289명의 제안자, 5,050,000원의 모금약정, 231회의 페이스북 좋아요, 46회의 트위터 RT.

제안문 : 오픈컨퍼런스 제안자가 되어주세요.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2012년에 우리가 바꾸고 싶은 것들”이라는 테마로 10월 말, 일주일 동안 수많은 사람 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하고 실행하는 컨퍼러스가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 컨퍼 런스가 열리는 시간대도 다 다르고, 열리는 지역도 다르고, 규모도 다르고, 준비하는 사람들도 다르고, 세부 주제도 각양각색입니다. 하지만 냇물이 흘러서 강이 되고, 강물 이 모여서 바다로 흐르듯이 이 독자적인 컨퍼런스들은 결국 큰 흐름 아래 모두 연결되 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바꾸고 싶은 것들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을 모아서 우리의 미 래를 스스로 결정하자는 것입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개인의 삶의 영역에서부터 국가적 의제까지 다양한 분야와 주제로 “2012년에 우리가 바꾸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합니다. 5명이 모여서 카페에서 나누는 대화, 30명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 60명이 참여하는 월드카페, 100여명이 참 여하는 정책제안대회 등 방식 또한 각양각색입니다. 그리고 토요일 오후에는 전국 각 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역별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이렇게 일주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린 컨퍼런스의 발표자료, 토론내용, 대화의 기록 들은 모두 정리되어 보고서로 만들어집니다. 이것을 우리는 집단지성의 결과물, 우리 의 삶을 결정짓는 정책적 대안을 누군가가 제시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과 정에 직접 참여한 사람들이 직접 만든 미래비전보고서입니다.

참여자 모두가 주인인 오픈컨퍼런스입니다.

이 컨퍼런스는 참여한 모든 사람이 주최자가 되고, 기획자가 되고, 진행자가 되고, 스 스로 참가자가 되는 열린 컨퍼런스입니다. 2011년 한차례 개최해보는 이벤트가 아니 라 매년 일주일 동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올바르게 변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 이고 떠들고 꿈꾸고 협력하는 공간이자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컨퍼런스를 “(가칭)오픈컨퍼런스 OOOO”라고 부르고자 합니다.

(가칭)오픈컨퍼런스는?

1. 참여와 공유, 개방, 집단지성과 같은 새로운 시대의 가치가 구현된 컨퍼런스2.0입니다

2. 참여가 자유롭고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 하고, 협력하면서 대안을 만들어내는 기반을 제공하는 플랫폼형 컨퍼런스입니다.

3.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공개될 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 람들의 아이디어와 열정, 그리고 자원이 모아지는만큼 실행되는 클라우드형 컨퍼런스입니다.

4. 소수에 의해 기획되고 참가자들은 일방적으로 듣기만 해야 하는 일반적인 컨퍼런스가 아니라 참여에 제한이 없고, 특정한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시간과 규모, 장소까 지도 열려 있는 언컨퍼런스입니다

2011년 테마 – 2012년 우리가 바꾸고 싶은 것들!

수십년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지혜로 쌓아놓은 모든 가치들이 후퇴하고 있습니 다. 소중한 가치들을 제자리로 되돌려놓아야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맞는 가치 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동시에 치뤄지는 해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이 제대로 바뀌고, 상식과 원칙에 맞게 움직이기를 원합니다.2012년 두차례의 선 거를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중요한 사회적 의제와 구체적인 정책들이 분출될 것입니다. 과거처럼 우리 앞에 던져진 의제들에 대한 찬성과 반대 수준을 넘어 우리들 의 삶과 동네, 지역,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의제들을 우리 스스로 먼저 만들어내야 합 니다. 수많은 대안이 나왔지만 그것이 실현되지 않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그 대안 을 만드는 과정에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대안을 직접 만들고, 거꾸로 정치세력들로 하여금 그 대안을 받아들일지 말 것인지를 고민하게 합시다. 오픈컨퍼런스 OOOO를 통해 우리의 비전을 우리가 만들어봅시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