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잉글랜드, 오스트리아에서는 동물과 농작물을 소중히 여기는 한, 농지에서 산책하며 나들이를 즐기는 것을 보편적 권리로 받아들인다. – 패턴 랭귀지 중
이 문장을 읽으면서, 보행권이라고 하는 권리개념이 보편화된 지 얼마 되지 않았듯이 산책할 수 있는, 나들이 할 수 있는,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향후 10-20년 이내에 인간의 보편적 권리로 자리잡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걸 바탕으로 지금부터 꾸준히 연구하고, 주장하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간다면, 그것이 하나의 운동으로서도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지금 존재하는 도시의 여러가지 것들이 전복되어야 하겠지만. (살펴보지 않아서.. 이미 그런 운동 혹은 그런 권리가 이미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