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와 자질

발표 자료 정리할 목적으로 시민사회활동가 대나무숲에 올라온 300여개의 익명글들을 살펴봤다. 꽤 많은 글들이 선배들의 태도와 자질을 지적하고 있었다. 사람의 태도와 자질의 문제는 우리가 ‘함께 풀 수 있는 문제’일까? 과연 해법이라는 게 있을까? 구세대와 신세대의 갈등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시대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시민사회조직 내부만의 문제도 아닐 것이다. 사람을 향하는 문제는 때로는 사람을 향하기 때문에 드러내기 힘들었고, 때로는 사람이기 때문에 풀기 힘들었다. 지금 구세대라고 지적받는 세대가 사라지는 시대가 된다고 해서 이 문제가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다.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면 우리가 이 문제를 이야기한다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인가? 혹시 문제접근이, 질문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깊어지는 날이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Create a website or blog at WordPress.com

위로 ↑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