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족의 삶을 변화시키는 아동쉼터, The Children Shelter

아동쉼터(The Children Shelter)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회복하고 가족의 힘을 강화하는데 사명을 두고, 텍사스에서 아이들과 가족의 삶을 변화시키는 최고의 기관으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1901년에 만들어졌으니 117년의 역사를 가진 기관이다.

쉼터는 2017년, 샌 안토니오에서 방치된 5,588명의 아이들을 도왔다. 학대받고 방치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고, 이들이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학대받거나 방치된 아이들 중에는 한부모 자녀들이나 미혼모 자녀들이 많다. 아동의 상처는 정신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하면서 계속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아이들이 물리적인 폭력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의 치료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쉼터에는 태어난 지 며칠 밖에 안 된 아이들부터 16살까지의 아이들이 있다. 매년 600명의 아이들이 이 쉼터에서 지내고 있는데 쉼터에 오면 의료검사부터 하고 평균 90일 이상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 온 아이들은 가족도 없고, 친척도 없고, 돌봐줄 사람들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쉼터에서는 의료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교육도 지원하고 정신건강 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마약 문제가 심각한데 특히 텍사스 지역에서는 더욱 심각하고 아동들이 이런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쉼터에서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일반 가정에 들어가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물론 이 아이들을 맡아줄 가족들은 연수도 받아야 하고, 면허도 있어야 하고, 정기적인 감사도 받는다. 물론 쉼터에서는 입양 업무도 맡고 있다. 또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3년 전부터는 입원하지 않고 외래환자로 와도 되는 병원을 차려서 건강하지 못한 환경 속에서 자라온 아이들을 30일 동안 치료해주고 있다. 이 병원에서는 자격증이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일하고 있고, 아이들이 치료를 받을 때는 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아동심리학을 다루는 부서가 있어서 오랜 기간 동안 상처받은 아이들을 도와주고 있다.

쉼터에서는 아이들의 엄마들을 위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아빠들을 위한 15주짜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방치와 학대의 가해자가 아빠인 경우가 많다. 10년 동안 약 3,000명의 아빠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5주 동안 교육을 받은 아빠들이 이후에 교육에 참가하는 아빠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쉼터에는 간호사 가족 파트너십도 있다. 40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설계된 프로그램인데 콜로라도이 콜트 박사가 설계했다. 파트너쉽에 등록된 간호사와 처음 엄마가 된 저소득층 여성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아이가 태어나면 간호사와 그 엄마는 아이가 2살이 될 때까지 파트너십이 유지된다. 일종의 치료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다. 아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간호사들이 도와주고, 아동 학대와 방치가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텍사스는 산모사망률이 높은 주다. 출산 이후에 의료적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들 산모들을 도와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임신 기간 동안 건강을 잘 돌봐서 아이를 잘 출산할 있도록 하고, 태어난 아이들의 건강과 발달을 돕고, 산모들일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산모가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엄마들의 평균 연령이 21살이다. 샌 안토니오에는 18세 이하 청소년들의 임신 비율이 높다.

텍사스 남부에 트라우마케어컨소시엄이 있다. 아이들에게 트라우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이들에게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단위이다.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앞으로 여러가지 힘든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지역의 여러 단체들과 협조하여 지역사회의 트라우마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를 논의하고 있다.

쉼터 운영비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홈페이지에 기부자들을 보여주는 페이지도 있던데 쉼터에 기부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 운영비의 66%가 주정부에서 나온다. 또 공동모금조직인 유나이티드웨이에서도 지원받고 있고, 민간 재단에서도 지원받는다. 홈페이지의 기부자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은 자주 기부하는 사람들이다. 모금개발팀도 있는데 모금 행사도 하고,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보고서도 쓰면서 운영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아이들을 돌보는 서비스가 쉬운 일이 아닐텐데, 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을 것 같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가?

—– 물론 힘든 일이다. 그래서 직원들이 탈진하는 경우도 있다. 이곳에서 10년, 30년 일하는 직원들은 힘들다. 그래서 이직율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직원들의 마음을 챙기는 일이 중요하다. 직원들이 자기 스스로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를 잘 깨닫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신을 스스로 돌보는 일도 해야 하고, 이런 점에 대해서 슈퍼바이저와 이야기도 해야 한다. 가끔 우리 쉼터를 보육원으로 생각해서 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우리 쉼터의 목적은 아이들을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이다.

이직율이 어느 정도 되나?

—– 20% 미만 정도 된다. 우리 쉼터는 24시간 내내 운영된다. 그래서 일이 힘들다. 이직율이 높은 편이다.

직원 말고 쉼터에는 외부 전문가들이 많을 것 같은데?

—– 자격증이 있는 전문가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한다. 간호사도 있고, 심리상담사도 있다. 우리는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하는 일은 꽤 전략적인 일 중의 하나이다.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 자원봉사자는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신원조사도 하고 지문검사도 한다.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자원봉사자가 된다. 아이들에게 밥을 해주거나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자도 있고, 우리의 홍보 일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도 있다.

아이들이 쉼터를 떠난 후에도 아이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쉼터에서 하고 있는 일이 있는가?

—– 아이들이 쉼터에 들어오고 난 후 아이들이 언제 나갈지는 아동보호청이 결정한다. 가정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면 아이들이 여기에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계속 육체적, 정신적 치료도 받을 수 있고 돌봐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프로그램마다 결합하는 것 같은데 일반 직원들과 그들 프로그램 전문가들의 급여 수준에 차이가 있는가?

—– 교육 수준에 따라 다르다. 박사와 석사 치료사는 전문성이 높기 때문에 급여가 놓다. 치료사들은 적어도 석사학위가 있어야 하고, 10-15년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아니면 박사 학위가 있어야 한다. 학사 학위의 경우 경력에 따라서 급여가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쉼터의 직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한다. 많은 대학생들도 돌봄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에 맞는 경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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