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 상황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10월 중순에 있는 행사 시점에는 어떻게 될까? 궁금하여 날짜별 확진자 추이를 살펴봤다.
2020년 2월 18일, 대구 신천지 신도인 31번 환자 발생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하루 수백명씩 환자가 생겼으나 한 달 후인 3월 중순에는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4월 6일부터는 50명 안밖으로 줄었고, 4월 20일 경부터는 10명쯤으로 줄었다. 하루에 수백명이 발생한 시점부터 한 달 후에 100명 아래로 떨어지고, 대략 2주 후에 50명 아래로, 그리고 또 2주 후에 10명 아래로 줄었다고 통계가 보여준다.
이 통계를 기초로 추측해보면 현재 8월 중순의 이 상황이 조금은 진정될 기미가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9월 중순, 그리고 2주 후 9월 말에는 50여명 아래로. 그리고 2주 후 10월 중순에는 안정세로 접어들 것으로 추측해볼 수는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현재는 신천지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한다. 10월 행사, 가능할 것인가? 확실히 불확실성의 시대로 진입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