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가 되겠다고 했더니

50살이 되면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했더니 사람들이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무슨 예술가가 되고 싶냐”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예술은 온전히 내 머리와 가슴과 몸을 이용해서 스스로 무엇인가를 창작하는 모든 활동이라고 말하곤 했는데, 사전을 찾아보니 예술가는 “예술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럼 “예술작품”이 무엇이냐는 물음이 생기지만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과 작품”은 너무 상투적이고, 난 스스로 “내가 만드는 모든 유무형의 창작품”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그 중에서 당분간은 ‘손’으로 만드는 모든 행위를 예술로, 그 행위로 만들어진 창작물을 예술작품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앞으로 내가 만들고자 하는 예술작품은 요리, 농작물, 그림, 글, 생활용품, 영상, 사진 등 내가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이 될 것이다. 그냥 하는거지. 난 무엇인가를 스스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는데, 지난 20년 동안은 조직을 만들고, 활동을 만들고, 사회적 일을 일을 만드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썼다. 50세가 되면서부터 예술가가 되겠다고 오래 전부터 계획을 세웠고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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