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바이에른주 농림부의 노력


독일 최대의 농업 주(state)인 바이에른주는 독일에서 경지면적이 가장 넓고 농업 연관산업을 포함한 생산액은 1,150억 유로이고, 2016년 기준 76만 명이 농업 분야에 종사한다.

독일의 농업정책은 기본적으로 유럽연합에서 세우고, 이 정책을 독일연방과 주정부로 오면서 해당 주에 맞게 세부 정책이 만들어진다. 즉, 독일의 농업 정책은 주마다 다르지만 큰 틀은 유럽연합 정책을 따른다. 바이에른주의 호당 평균 경지면적은 35ha(독일평균 59ha)이고, 전업농은 약 41%, 겸업농은 약 59%로 농업 외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농가가 많다. 전통적으로 유기농업을 중시해서 독일 최대의 유기농업 지역이기도 하다. _____ 연수자료집 중에서


바이에른주는 유럽연합의 가운데 있고, 독일 내에서도 면적이 가장 넓은 주이다. 유럽 연합은 총 27개국인데 바이에른주 하나가 유럽연합에서 7번째로 크다고 한다. 바이에른주는 농업으로 유명한데 면적의 85%를 농지로 이용하고 있다. 농산물 수출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과 금융산업이 발달되어 있고, 관광수입도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 코로나19 전에는 1년 동안 바이에른주에 여행을 와서 숙박을 하는 사람이 8천 8백만 명이었고, 그 가운데 80%는 호텔이 아닌 농가민박과 같은 소규모 민박을 이용했다.

바이에른주는 농업이 유명한 주다. 또 유기농으로도 유명하다. 유기농 비율은 30% 정도이다. 주 차원에서 유기농업에 대한 지원은 점점 더 많아질 예정이며 정책도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원을 받는 농가는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배 작물도 계속 바꿔줘야 하고, 전체 농지 가운데 4%는 휴경을 해야 한다.

독일의 농업정책에 대해서는 바이에른주 식품농림부 국제협력부 담당자인 ‘마틴 쉬블러(Martin Schubler)’씨가 이야기해줬다.

바이에른주에는 농산물 중에서도 축산 비중이 크다. 독일 전체 젖소의 절반 정도가 바이에른주에 있다. 그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맥주인데 620개의 양조장이 있다. 독일의 16개 주 가운데 농업환경과 수입은 바이에른주가 가장 좋다. 바이에른주는 작은 소농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고, 젊은 농부들에게도 더 많은 지원을 해준다. 낙농업이 발달한 만큼 축사에 대한 규제도 많다. 어미 젖소의 경우 인증을 받아야 하고, 소 한마리가 자라는데 필요한 면적도 규정해두었다.  


방문 회고

독일이 얼마나 농업을 중요시하는지, 어떤 농업 정책이 펼치고 있는지는 바이에른주 농림부를 방문했을 때뿐만 아니라 숙소에서 세미나를 통해 자세히 들었던 바, 바이에른주 농림부 방문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바로 건물 뒤쪽에 마련된 작은 정원과 텃밭이었다. 농림부 공간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울 수 있어 보이지만 각 구역별로 눈에 보이는 텃밭과 정원의 특징에 맞는 각기 다른 안내 팜플렛이 비치되어 있는 것도 꽤 인상적이었다. 팜플렛을 하나씩 다 챙겨오긴 했는데…..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