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가자 마을신문


2014년에 페이스북에 나만보기로 저장해두었던 마을신문 기사다. 그때 전국마을신문워크숍을 기획하면서 전국의 마을신문을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마을신문은 기본적으로 자원봉사로 취재하고 편집하고 인쇄하고 배포한다. 돈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몇 년 정도 지나면 매번 엇비슷한 내용으로 매너리즘에 빠지고, 기사 쓰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는다. 어느 순간 신문을 계속 발행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질문을 하게 된다. 한 번쯤은 열정을 다 쓸어모아서 지속할 수 있지만 오래 가지는 못한다. 그렇게 산내마을신문도 4년을 하고 멈췄다.

마을 ‘깨알소식’ 알리려 신문도 만드는 별난 이장님 – 한겨레신문 2014.3.2

장흥마을신문 – 마실가자 페이스북은 2017년 이후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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