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100년 된 오므라이스 전문점, 북극성이다. 오므라이스 맛은 아주 오래 전 먹던 바로 그 맛이다. 본래의 맛에서 그 어떠한 변형도 없는 맛, 토마토 케챱의 아주 진하고 시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므라이스집이다. 나도 그렇지만 맛보다 100년 된 집이라는 이야기에 끌려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여러가지 세트메뉴가 있는데 나는 닭튀김세트를 시켰고, 선배는 함박스테이크 세트를 시켰다. 함박스테이크도 추억의 맛이라고 하던데 맞다. 바로 옛날 경양식집에서 먹던 바로 그 맛이다.
100년 된 식당의 느낌 그대로 일본의 전통 가정집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고, 누구인지 모를 유명인들의 싸인들, 오래 전 사진들이 걸려 있었다. 1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갔는데 오는 사람 대부분이 일본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