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 보다는 차라리 용서를 구하라

"일을 추진할 때 항상 동의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해로울 뿐 아니라 비생산적일 수 있다. 리더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문제가 중요한 게 되어서는 안된다. 중요한 것은 협력을 통해 나오는 일의 질적 수준이다." _ 피터 드러커 피터 드러커가 리더에게 들려주고 싶어 한 말이겠지만 이 말은 조직 구성원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허락이 아닌 차라리 용서를 구하세요.''허락을 구하지... Continue Reading →

재능과 동기

비영리 시민사회단체, 중간지원조직, 사회적경제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생채기가 생기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아무리 사소한 상처일지라도 반복되면 큰 병이 된다.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 일은 많은데 이곳에서 성장할 기회라는 게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이다. 이 조직에 있어야 할 이유, 즉 동기부여가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매달 통장에 들어오는 월급이나 받고 다니자고 마음... Continue Reading →

7년 전의 편지

7년 전에 이런 메일을 내가 보냈나보다. 친구가 메일함을 정리하다가 발견했다고 보내줬다. 당시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구체적으로는 기억나지 않지만, 4명이 일을 도모하기로 했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왔는데, 만나는 사람과 결합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정체성의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 뭔가 정리를 좀 해보자고 메일을 보냈겠지. 지금 네 사람은 각자의 일로 흩어져 있지만 하고자 했던 일들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7년... Continue Reading →

시대에 따라 바뀌는 모임 스타일

2017년부터는 TED스타일 보다 버스킹스타일(예:JTBC 말하는대로)이, 소수 유명인의 연설을 듣는 대규모 집회 보다는 둘러앉아 이야기나누는 소규모 집회가, 대형 컨퍼런스에 가서 공부하기 보다는 작은 규모의 공부 모임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대세가 될 것이다. 대세에는 모두 시대적 이유가 있다.

아주 작은 반복의 힘

경험상으로 '이런 방식이 맞다!'라고 생각했지만 이건 스타일이 맞는 문제이지 옳고 그름의 맞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이론적으로 확인받고 싶은 마음에 산 책. 확인받아서 다행이라고 할까. 난 아주 작은 시도들, 실패해도 좋은 실험들, 거창한 목표나 의미 같은 것은 보이지도 않는 일들을 그냥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은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계획을... Continue Reading →

인터넷과 조직문화

인터넷이 조직에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영향은 꽤 많다. 하지만 인터넷이 꼭 조직이 원하는 바를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인터넷으로 해결하지 않아도 될 일을 인터넷을 이용해서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에 꼭 문제가 발생한다. 인터넷을 이용해서 해결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 수고는 많지만 문제의 핵심은 해결되지 않는 상태가 반복된다. 왜냐하면 기술이라는 옷은 입었는데 조직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인터넷(기술)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것이다.... Continue Reading →

10일 동안 할 수 있는 일을 하루만에 한다면

10일쯤 걸리는 일이 있다. 아니 10일쯤 걸려야만 하는 일이 있다. 가끔 갑과 을의 관계에서 그럴 때가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는 그 10일이 굉장히 긴 시간이다. 방법을 조금만 바꾸면 사실 하루만에 할 수 있을 일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그게 "하루만에 할 수 있는 일이었다."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니다. 그 하루는 눈에 보이는 일하는 시간만 계산한 하루일 뿐이다. 그...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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