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바꾸고야 말겠다는 태도

'정내미가 뚝뚝 떨어진다'는 말을 수십 번을 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예전에 탈퇴해서 한 동안 들어가보지 않았던 그룹에 우연히 타임라인을 타고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든 생각이다. 어찌 사람들이 아는 것은 많아서 똑똑하고 논리적인지 감히 범접하기도 힘들 지경이다. 서로에 대해 비아냥대고 말꼬리잡는 선수들만 모인 것 같다. 부족한 사람을 못된 사람으로 낙인찍고, 다른 생각을 어떻게든 틀린 생각으로 만들기... Continue Reading →

루틴의 힘

'루틴의 힘'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루틴(routine)은 규칙적이고 정례적이고 일상적으로 습관처럼 하는 것을 말한다. '루틴하다'라고 말하면 지루하다 혹은 아무 일도 없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루틴의 힘'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혹은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이라는 책과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 창의적인 생각이나 활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에 아주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Continue Reading →

생각의 연결

맞다. 아이디어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연결하는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일은 문득 떠올랐다고 표현하지만 사실은 이전의 수많은 생각이 연결되어 비로소 하나의 그림으로 보여질 때 기획이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매 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어딘가에 저장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을 저장해두는 곳이 머리였는데, 이제 저장용량이 얼마 남지 않았고, 충전시간이 짧아져서 이렇게 블로그나 메모장을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두 달 후 어떨까?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 상황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10월 중순에 있는 행사 시점에는 어떻게 될까? 궁금하여 날짜별 확진자 추이를 살펴봤다. 2020년 2월 18일, 대구 신천지 신도인 31번 환자 발생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하루 수백명씩 환자가 생겼으나 한 달 후인 3월 중순에는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4월 6일부터는 50명 안밖으로 줄었고, 4월... Continue Reading →

일정의 기록

일을 하지 않더라도 머리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 몸을 쉬어야 하는 시간도 일정이다. 때문에 그 일정도 미리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신뢰

신뢰를 쌓는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신뢰가 깨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입장경쟁

사람들이 기자를 기레기를 욕하면서 똑같은 일들을 벌이고 있다. 기자들이 던져 놓은 떡밥을 물고 그걸 내던지며 싸우고 있다. 속보 경쟁하듯 입장 경쟁이 그리도 하고 싶을까.

혀의 칼

정의라는 이름의 혀의 칼로슬픔에 잠겨 있는 자들의 가슴을 후벼파서당신의 생각을 전하고 싶다면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싶다. 하지만가슴을 후벼팔지언정심장까지 찌르지는 말자. 혀의 칼에 찔려 슬픔조차 주체하지 못하고깊은 칼날의 고통에 죽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고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심장의 단단함이 모두 제각각이다.누구도 혀의 칼에 죽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방파제에서

중요한 일정 하나가 취소되어 갑자기 여유가 생겼다. 무조건 떠나야겠다고 생각해서 차를 빌려 오른쪽으로 끝까지 달려 왔다. 그리고 꽤 긴 방파제길을 걸었다.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은 여유로워서 좋다. 마치 한 숨 돌리라는 신호 같다.

새벽 바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해가 뜰 줄은 몰랐다.새벽에 잠을 깬 것이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오랜 시간 새벽 바다를 보고 있었다. _ 6월 초, 일이 있어 부산에 갔다가 잠시 들른 거제도.

좋은 날이다

광화문 4거리 횡단보도에서 서대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저녁이 되기 전, 깨끗한 하늘과 대비되어 노을 색깔이 빌딩에 반사되는 풍경을 보니이 말이 절로 나왔다. "좋은 날이다."

강제로 비움

문득 일정표를 보다가. 주중에 일정이 없는 날이 하루도 없었구나. 많게는 5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구나. 오늘도 3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집에 들어왔다.일정 사이사이에 해야 할 일을 처리했다.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몸이 피곤한 건 둘째치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 내가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게 해주는 에너지는 혼자 생각하는 시간로부터 나오는데이렇게 하다가는 재미마저 없어지겠다 싶다. 강제적인 여유가 필요한 시점이다.6월부터는 격일로라도... Continue Reading →

상호존중

오늘 페이스북에서 인상깊은 글을 하나 봤다. 50대가 훌쩍 넘은 한 IT업계 리더가 후배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를 적은 편지였다. 편지 내용 보다 그 행위 자체가 부럽다고 해야 할까? 서로 격려하고 존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시민사회 영역에서는 세대 차이로 인해 생길 수밖에 없는 여러가지 다름을 폄하하고, 불신하고, 비난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Continue Reading →

노회찬

노회찬이 떠났다.노무현처럼 떠났다.자신의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작은 흠 하나, 실수 하나를 물어뜯는 언론들과맥락은 보지 않고 하이에나같은 언론의 보도만 보고거짓말쟁이, 파렴치한을 몰고갈 사람들의시선을 견디기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혹, 본인의 가치 기준이 너무 엄격했을지도.슬프면서도 화가 나는 건그를 떠나게 한 자들이마치 자기는 무관한 것처럼 떠들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유혹의 기술

한국인의 집단 심리 - 우리 짐 존스 - 미 캘리포니아 신흥종교 1977 가이아나 밀림 속, 그들만의 공동체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눈다 1978. 11. 18 대중유혹의 기술 여자가 거리에서 담배를 핀다 언제부터? 전쟁은 시가 > 담배 1920년대 담배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 선전 에드워드 버네이즈(홍보전문가) 프로이드 조카 개인에게 심리가 있다면 집단에게도 심리가 있다 구스타브 르 봉 군중심리학 어디로... Continue Reading →

불안과 하루의 시간

불안의 이유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생각 때문이다. 오늘 하루라는 시간에 집중하면 불안은 파고들 틈이 없다. 미래는 오늘이라는 시간들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지 오늘이 없이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몰입상승(Escalation of Commitment)

'몰입상승'은 비효율적인 행동에 대한 사례 연구의 고전과 같은 개념이다. 사람들은 일단 시간과 에너지, 자원을 투자하면 일이 틀어져도 투자를 늘리는 위험을 감수하는 경향이 있다. 분명 잘못된 결정이고 실패할 확률이 높은 일에 고집스럽게 집착하는 심리를 지적할 때또 쓰인다. 경제학에서는 이런 행동을 매몰비용 오류(sunk cost fallacy)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이를 콩코드 오류(Concorde Fallacy)라고도 한다. https://youtu.be/wZYLlA4djfE

허락과 용서

"일을 추진할 때 항상 동의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해로울 뿐 아니라 비생산적일 수 있다. 리더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문제가 중요한 게 되어서는 안된다. 중요한 것은 협력을 통해 나오는 일의 질적 수준이다. _ 피터 드러커 그러니, 부디 허락이 아닌 용서를 구하라. 언젠가는 선택해야 한다. 선택이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선택은 의사결정이다. 리더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이다.... Continue Reading →

시선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진다고 했던가. 보고 있는 풍경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같은 풍경을 보면서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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