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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나요. 내가 인터넷을 좋아하는 이유 한가지.
또 만나요~ 대전 가는 기차 시간 때문에 명동에서 택시를 타고 떠나시는 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지부장님에게 건넨 인사입니다. “우리 또 만나요”라는 말은 사실 그냥 쉽게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말이기도 합니다. 총각 때 미팅이나 소개팅을 나가서 또 만나자는 말을 하고도 연락을 안한 적도 있고, 그 말을 듣고도 연락을 못받은 적도 있으니까요. (못받은 적이 더 많았던 듯 ㅎㅎ) 근데 이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