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기요미즈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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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물이 맑은 절 기요미즈데라(청수사, 清水寺)
교토를 방문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절, 교토의 상징과도 같은 관광지, 기요미즈데라를 찾았다. 기요미즈데라까지 가는 길에는 국내 유명 관광지처럼 양 옆으로 먹거리와 기념품 상점들이 즐비했고,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일본 청소년들의 모습도 꽤 자주 보였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 불국사로 수학여행이나 답사를 온 느낌이랄까.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본당인데, 지붕을 노송나무 껍질을 얇게 만들어서 촘촘히 붙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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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시청에서 지은원(知恩院, chi on in)까지
둘째 날 아침, 교토시청 건물이 오래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꽤 멋진 곳이라고 해서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듣던대로 시청건물은 고풍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옛날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하는 교토시 정책을 반영하고 있는 듯 했다. 이른 시간이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사진으로라도 남기려고 했는데, 현재는 오른쪽 광장이 공사중이어서 전체 모습을 담아낼 수 없었다.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