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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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노회찬이 떠났다.노무현처럼 떠났다.자신의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작은 흠 하나, 실수 하나를 물어뜯는 언론들과맥락은 보지 않고 하이에나같은 언론의 보도만 보고거짓말쟁이, 파렴치한을 몰고갈 사람들의시선을 견디기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혹, 본인의 가치 기준이 너무 엄격했을지도.슬프면서도 화가 나는 건그를 떠나게 한 자들이마치 자기는 무관한 것처럼 떠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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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글쓰기 지침
관저 식탁에서의 2시간 강의 – 노무현 대통령의 글쓰기 지침(강원국 라이팅컨설턴트) 2003년 3월 중순, 대통령이 4월에 있을 국회 연설문을 준비할 사람을 찾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늘 ‘직접 쓸 사람’을 보자고 했다. 윤태영 연설비서관과 함께 관저로 올라갔다. 김대중 대통령을 모실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대통령과 독대하다시피 하면서 저녁식사를 같이 하다니. 이전 대통령은 비서실장 혹은 공보수석과 얘기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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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각을 바꾸는데는 미디어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고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기 전 써놓은 메모(진보의 미래라는 책에 언급된)를 보면 아래와 같은 말이 나온다. 민주주의든 진보든 국민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만큼만 가는 것 같습니다. 시민운동도, 촛불도, 정권도, 이 한계를 넘어설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80년대 반독재 투쟁이 성공한 것은 국민이 생각하는 만큼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국 세상을 바꾸자면 국민의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국민의 생각을 바꾸는 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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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노.무.현대통령으로서의 그에 대한 평가는 여러가지지만한국 현대사에 그보다 나은 정치인은 없었다고 단언할 수 있다. 벌써 1년이 되었다.그의 사진, 그의 영상을 보면 아직도 울컥하는 마음이10년은 지나야 사라질까? 그의 분노, 그의 눈물, 그의 웃음.. 모든게 그리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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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노.무.현 대통령으로서의 그에 대한 평가는 여러가지지만 한국 현대사에 그보다 나은 정치인은 없었다고 단언할 수 있다. 벌써 1년이 되었다. 그의 사진, 그의 영상을 보면 아직도 울컥하는 마음이 10년은 지나야 사라질까? 그의 분노, 그의 눈물, 그의 웃음.. 모든게 그리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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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술에 충분히 익숙한 사람들이 사회를 주도할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
70년대의 운동의 상징은 누구였나? 70년대 민주화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박정희에 대한 분노,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전태일에 대한 부채의식을 지니고 살았다. 80년대 운동의 상징은 누구인가? 5.18로 숨진 수많은 광주시민들과 이한열, 박종철이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었다. 그리고 그 상징은 결국 6.10 민주항쟁을 통한 직선제 대통령제의 획득으로 부활했다. 80년대에 청년기를 보낸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는 자부심과 죽은 자에 대한 부채의식으로 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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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前대통령 추모 아이팟 어플리케이션 등장
아이팟터치용 어플리케이션에 노무현 前대통령의 추모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어제 소식을 듣고 다운받아보니 노무현 前대통령의 사진들과 목소리로 구성된 슬라이드 영상물이었다. 추모 배너, 추모 홈페이지, 추모 글에 이어 아이팟에서 추모 어플리케이션이 나온건 처음이 아닐런지…(혹시 제가 모르는 추모 어플이 있는지..) App Store에서 “Forever Roh”를 검색하면 어플리케이션을 찾을 수 있다. 물론 무료. 제작자의 말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마음으로 만들어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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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맞서지 말라는 교훈을 짓밟아라.
토요일 아침에 들려온 비보에 저녁엔 술을 좀 많이 먹었습니다. 일요일 늦은 시간에 잠에서 깨어 화창한 날씨를 좀 즐겨보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더군요. 아침 6시에 눈을 떠 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식… 그냥 꿈처럼 지나가지…….. 인터넷에서 찾은 영상 하나가 가슴에 꽃힙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어쩌면 자신의 죽음을 이미 예감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대통령 자리라는 형식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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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복을 빕니다.
……………………. 멍한게 할 말이 없네요. 안타깝습니다. 슬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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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노무현만 바라보는 조선일보
어제 정말로 오래간만에 조선일보 홈페이지를 방문했다가 재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노무현 정권 5년 내내 대통령 노무현과 대립각을 세우고, 모든 사회 불행을 노무현 탓으로 돌려버린 조선일보가 도대체 노무현 정권이 끝나고 나면 그 5년간 유지해온 논리를 어디에 써먹을지 궁금했습니다. 근데 노무현 정권이 끝났는데도 메인 헤드라인은 노무현이네요. 시민 노무현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것이 새로운 2MB정권의 장관 인선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건지, 아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