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함양 상림숲에 가면

일요일인데 집에서 뒹굴뒹굴하기가 뭐해서 가까운 함양 상림숲에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읍내에 나가는건데 시골 동네에서는 구경도 할 수 없는 피자 몇조각과 팥빙수를 사가지고 숲 입구 벤치에 앉아서 배를 채우고 나선 산책길. 전 조금 걷다기 한숨 자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하여 사진기 건네주고, 숲 속 벤치에 누워서 잠을 잤습니다. 햇빛을 가려주는 나무들 아래에서 산들산들 바람 맞으며 누워있으면 마냥... Continue Reading →

낙엽을 밟으며

구례에서 지리산권 주민운동가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 푸른소.. 저녁 7시부터 시작된 강의는 열화와 같은 반응에 무려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그 강의 한번 들어보고 싶네...쩝... 행사를 준비한 분이 어찌나 칭찬을 하시는지... 저희 집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함양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기 전에 잠깐 짬을 내어 20,000여 그루의 나무숲이 있는 함양의 상림공원에 들렀습니다. 왠지 벌거벗은 나무를 보고 있으면 스산해보이기도...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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