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세상을 바꾸는 발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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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세상을 바꾼다는 이야기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1990년 말쯤,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다” 혹은 “바꾸지 못한다”라는 토론들이 있었다. 비즈니스계에서도, 사회운동 진영에서도, 학계에서도. 이런 종류의 토론은 대부분 비슷하게 전개되는데 몇가지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 첫째, 바꾼다고 말하는 사람과 바꾸지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말하는 세상이 다르다. 둘째, 바꾼다고 생각하는 세상의 크기가 다르다. 셋째, 명쾌한 결론이 나지 않는다. (사실은 그런 주제이기도 하다) 트위터의 @capcold님은 이런 토론이 “더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