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소통하는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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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람의 생각을 움직이는 미디어의 환경변화를 적극 수용해야
세상이 좀 더 정의롭게 변하려면 두 집단의 잘못을 바로잡는게 필수적이다. 하나가 지금의 사익추구형 정치세력들이고, 다른 하나는 조중동처럼 스스로 권력이 되기를 꿈꾸는 언론이다. 조중동은 진실을 추적,보도하는 “언론 기관”인가? 아니다. 그들은 이미 사회의 공기로서의 “언론”을 포기했다. 단지 언론의 탈을 쓰고 수익을 극대화하고 영향력을 대대손손 이어기려는 “사적 미디어 기업”일 뿐이다. 이 미디어 기업들이 세상을 조종한다. 사람들의 의식을 지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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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술에 충분히 익숙한 사람들이 사회를 주도할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
70년대의 운동의 상징은 누구였나? 70년대 민주화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박정희에 대한 분노,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전태일에 대한 부채의식을 지니고 살았다. 80년대 운동의 상징은 누구인가? 5.18로 숨진 수많은 광주시민들과 이한열, 박종철이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었다. 그리고 그 상징은 결국 6.10 민주항쟁을 통한 직선제 대통령제의 획득으로 부활했다. 80년대에 청년기를 보낸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는 자부심과 죽은 자에 대한 부채의식으로 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