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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오름 속에서 자라는 소들
이재수의 난과 연풍연강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 아부오름(앞오름)에 다녀왔습니다. (두 영화를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입구에서부터 올라가는 길은 너무나도 평이했지만 – 입구에서부터의 높이가 50m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 정상에 올라가보니 그 어떤 오름에서도 보지 못했던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약 1.4km에 달하는 오름 정산의 둘레길도 멋있지만 오름 중앙에 움푹 페인 분화구 밑에 있는 삼나무 숲과 그 속에서 옹기 종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