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과 진영논리

언제부터인가 시민단체와 진보진영을 동일시하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말하는 사람이야 머리 속에 어떤 성격의 시민단체를 떠올리고 하는 말이겠지만 그게 그렇게 읽혀지지는 않는 일이다. 일단 사회의 다양성을 밑거름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를 진영논리 속에 스스로 가두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시민단체가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형식 논리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나 시민단체가 집중해야 할 임무가 민생살리기나 경제민주화라고 말하는... Continue Reading →

창피함

창피함에 대해 잊기 시작하면 사람이 추접스러워진다. 정치란 원래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어야 하는데 지금의 정치는 오히려 국민들에게 부끄러움만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가장 어처구니없는 것은 정치를 해보겠다는 작자들이 가장 빨리 습득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창피함을 잊어버리는 기술이다. 혹은 외면하는 기술이다. 오늘 정말 쪽팔리는 기사 하나를 봤다. 차마 대놓고 링크걸지는 못하겠다. 아직 여의도에는 입성하지... Continue Reading →

웹2.0과 촛불, 그리고 민주대연합론

反명박 전선에 범야권, 시민사회세력이 함께 모였다.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과 시민사회세력이 참여하여 발족시킨 "민생민주국민회의"가 민주당과 창조한국당을 참여시켜 개최한 연석회의이기 때문에 이를 상설연합체로 보기는 어렵지만 사람들은 이미 그렇게 보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흐름에 대해서 정치적인 판단은 잘 못하겠다. 아닌거 같다라는 느낌이 90%지만 나머지 10%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 때문이다. 다만, 한가지... <촛불 정신을 계승한다>,... Continue Reading →

평소에 정치 이야기를 포스팅하세요.

지난 대선 기간 동안에 블로그에 정치 관련 글을 쓰기가 겁날 정도로 선거법을 무리하게 적용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결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드높여야 할 선거법이 유권자들의 입을 가로막는 형국이 되어버렸던 것인데 최근에 이와 관련된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아래 기사에서 보는 것처럼 평소에 자신의 블로그에 정치 관련글들을 꾸준이 포스팅해왔다면 그것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그것입니다. 법원, 블로그... Continue Reading →

[펌] 무효표로 새로운 ‘정치 주권’을 되찾자

이번 대선에서 무효표를 던지자!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무효표가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효표를 던진 이후의 시간들이 더 중요할 것 같다. 자신이 무효표를 던졌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필요가 있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내가 바라는 정치는, 내가 바라는 우리 공동체의 삶과 미래는 무엇인지를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대의 정치를 개조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의 틀 자체를 바뀌기 위해서는일상 속에서 시민의 정치가... Continue Reading →

유시민과 소통, 정치

유시민이 경선을 포기하고 이해찬 지지를 선언하면서 만든 UCC 동영상 2개.첫번째 생각, "몸을 던져서 선거운동하는구나..."두번째 생각,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무슨 말을 할까?"코미디네.. 이름값 좀 하라거나 유시민 진짜 안습이라는 반응도 있고,재미있다. 대박나라, 역사에 길이 남을 선거방법이라는 반응도 있다. 사람들은 정치인들이 국민들과 소통을 못한다고, 아니 아예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나무란다.소통이 무엇일까? 광고, PR, 홍보 이런 것들과 소통은...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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