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그머니 그분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불안감

벌써 이슈로 삼기에는 지나버린 이야기이지만 몇 주 전에 SBS의 정성근씨가 뉴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취임식에 대해 한마디 했다.   "새 서울시장이 온라인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인터넷 시대 젊은이들과 소통하겠다는 발상, 신선합니다. 또 당장 취임식 경비를 줄였으니 일석이조입니다. 그렇지만 멋진 취임식 기대한 서울시민도 분명 적잖았을 겁니다. 어떤 점에서는 시민의 권리 뺏은 건데, 이게 진보는 아니길 바랍니다." 얼마전 박원순... Continue Reading →

신문구독률이 30% 아래로 내려갔다. – 2010년 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를 보고

2008년 한국언론재단에서 언론수용자의식조사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에도 신문과 같은 인쇄매체는 구독률을 포함하여 만족도, 신뢰도, 영향력까지 전반적으로 추락하고 있었다. 이 통계는 최근의 미디어 환경 변화를 설명하는데 꽤 유용한 자료로 이용해왔었다.  그리고 오늘, 한국광고주협회가 발표한 2010년 미디어 리서치 조사결과를 접했다. (한국광고주협회 홈페이지에서 원자료를 볼 수 있을가 찾아봤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조사기관과 대상이 다르지만 결론은 신문의 추락은 이제... Continue Reading →

조중동의 반격 – 인터넷 권력전쟁

조선일보가 한면을 털어 네티즌들에 반격을 하더니 이제 포털쪽으로 전선을 이동하였나보다. 경제5단체까지 나서고, 광고주협회가 나서서 경제발전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논리적 비약을 하는걸 보면 다급해지긴 한건가? 이는 자연스럽게 인터넷 공간에 대한 통제 필요성으로 귀결될게 뻔하다. 또 한번의 인터넷 권력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정치 권력에 언론 권력이 가세해서 인터넷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통제하고 싶은데 인터넷 자체가 손에 잡히지 않는... Continue Reading →

여전히 노무현만 바라보는 조선일보

어제 정말로 오래간만에 조선일보 홈페이지를 방문했다가 재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노무현 정권 5년 내내 대통령 노무현과 대립각을 세우고, 모든 사회 불행을 노무현 탓으로 돌려버린 조선일보가 도대체 노무현 정권이 끝나고 나면 그 5년간 유지해온 논리를 어디에 써먹을지 궁금했습니다. 근데 노무현 정권이 끝났는데도 메인 헤드라인은 노무현이네요. 시민 노무현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것이 새로운 2MB정권의 장관 인선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건지, 아니면... Continue Reading →

창피함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양반이 한 신문사 사주의 출판 기념회에 가서 머리를 조아리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 창피함을 피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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