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성삼재도로

[지리산 성삼재 도로에 관한 구례 윤주옥샘의 글] 지리산국립공원 훼손하고 주민 동의 없는 서울~성삼재 고속버스 노선 폐지해야.https://www.facebook.com/windjuok/posts/4330733760301093 #. 문득 "차없는 성삼재 도로를 향하여"라는 취지로 '성삼재까지 걷기대회'에 참여한 기억이 있어서 사진첩을 찾아보니 2006년 10월이었다. 지리산생명연대와 국립공원을사랑하는시민의모임이 주최한 행사였다. #.나도 아주 가끔 성삼재에 차를 세우고 노고단에 오른다. 얼마 전에도 머리도 식힐겸 차를 몰고 혼자 다녀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윤주옥샘이... Continue Reading →

서울 밖에서 답을 찾는 로컬탐구보고서

공동저자로 참여한 책이 나왔다. 서울 밖에서 답을 찾고 싶은 14명의 이야기가 400여 페이지에 담겨 있는 책이다. 인터넷 서점에는 예약판매 중인데 21일 출고 예정인 듯 처음에 원고 청탁은 '지리산포럼'을 주제로 받았지만 포럼 내용이나 방식 보다는 “왜 지리산포럼을 할까?”라는 이유를 말하고 싶었다. 그 이유를 설명하자니 오래 전 이야기부터 꺼낼 수밖에 없었다. 로컬에서 일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지금 하고... Continue Reading →

정령치

흠뻑 비가 내리고 난 후, 너무나도 선명하게 맑아진 하늘을 보다가,문득 정령치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0.7.26

태풍이 지나가길

지리산포럼 하루 전이다.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뱀사골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살은 저 안에 들어가면 어떨까라는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두려울 정도로 거세다.밤새 피해 없이 내일 오전에는 저 동쪽 바다로 빠져나가기를. 월요일에 산책대화를 위한 길을 점검하러 오래간만에 약수암 근처 길을 잠시 걸었다.태풍이 지난 후, 저 길에서 만나는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기를.

정령치 산책

차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이지만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걸으면 산책이라고 이야기할만큼 종종 찾는 곳, 정령치. 오늘의 정령치는 시원하고 맑았다. 딱 가을 공기.

2018 지리산포럼 되돌아보기

지리산포럼 중 임순례 감독 강연[후기] 지리산포럼2018 - 그 포럼에서 생긴 일 지리산포럼이 끝났다. 4년 전, 포럼을 처음 열었을 때는 교통과 숙박 등 모든 환경이 불편한 지리산 자락의 시골마을에 모여서 2박 3일 동안 우리 사회의 문제와 대안을 이야기하자는 데 올 사람이 있을까 걱정도 많았다. 그것도 유료포럼. 그래도 어찌어찌 100명이 모였고 그 이후에도 계속 100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Continue Reading →

해발 1,172미터 상공의 잠자리

노트북으로 사진을 보는데화면에 뭔가 묻은 것 같아 손가락을 쓰윽 문질렀지만 그대로.아, 그것은 사진 속에 찍힌 잠자리. 의도하지 않은 찰나의 기록이었다.

모내기

지리산 시골살이학교 6기 마지막 프로그램. 손모내기. 임현택이 드론으로 찍은 사진. DCIM/100MEDIA/DJI_0026.JPG

섬진강

하동과 구례 사이.떨어진 벚꽃잎이 듬성듬성 붙어있던 어느 도로가.하루 종일 워크숍을 끝내고 돌아오던 토요일 저녁.드넓은 섬진강에서 낚시하는 저 사람.그 시간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보이던 사람.

잔잔한 계곡

겨울같지 않은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 밤새 비가 내렸는지 촉촉한 공기와 나무가 비칠 정도로 잔잔한 계곡물이 어울리는 날.

시골살이학교 심화과정을 통해 느낀 점

3년간 지리산이음에서 진행한 시골살이학교의 심화과정. 1~4기 참가자들이 다시 모였다. 지금까지 이 학교를 거쳐간 사람이 40명이 조금 넘는데 이 무더위에 25명이 모였으니 꽤 많이 모인 셈이다. 참가자들이 공유해준 사진과 함께 심화과정을 통해 운영진 중 한명으로서 느낀 점 몇 가지를 적어보자면. 1. 심화과정에 온 학생들은 더 이상 긴장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갖춘 예의바른 신병이 아니라 어떻게든 놀고 쉬려고... Continue Reading →

나물채취

생전 처음으로, 나물 채취하러 산에 간다고 해서 새벽 일찍부터 따라 나섰다. 그 나물은 해발 1,000미터 이상에서만 자란다는 단풍취, 내려가는 이 길은 올라오던 그 길이다. 그러니까 길도 없는 산을 올라온건데, 내 이렇게 삼봉산에 갈줄은 몰랐다. 단풍취는? 펀드회원들에게 보내고 나니 하나도 안남았다. 그래도 맛은 봤다. 나물 채취하는 재미는? 쏠쏠하다. 힘은? 올라가는 길이 힘들더라. 내려가면서 이 길을 어찌... Continue Reading →

나무 그늘 아래

햇살 많은 더운 날,저 나무 아래에 앉아있으면 딱인데.가만히 보면 나무 그늘 아래서 책 보는 사람 있음.누군지는 모름.낯선 사람이었음.

봄 날의 뱀사골 계곡

봄이 오는 어느 날의 뱀사골 계곡,파랑빛과 녹색빛만 반사하고 나머지는 모두 흡수해버리는 계곡은봄에 딱 어울리는 색깔을 지니고 있다.

바래봉

가까운데 있으면 더 안가보게 된다고. 주말에 철쭉으로 유명한 바래봉에 철쭉이 없는 틈을 타 올라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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