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즈, 플랫폼 만나 자본주의 대안으로

"커먼즈 운동은 이제까지 기업(私有)과 정부(公有)에 의존하던 자원 관리나 경영 방식을 의심하고 시민 자치의 협동적 자원 관리(共有) 방식을 선호한다. 물론 여기서 ‘공유(커머닝)’는 오늘날 공유경제의 ‘공유(셰어링)’, 즉 플랫폼 자원의 기능적 중개와 효율 논리와 다르다. 이는 특정 자원을 매개한 구성원들 사이 공동 이익을 도모하는 새로운 호혜적 관계의 생성에 강조점이 있다. 다시 말해 커머닝은 자본주의적 자원 수탈과 승자독식 논리를 지양하고,... Continue Reading →

시민들의 본질적인 참여를 가로막고 있는건 아닐까?

"우리 사회의 시민들은 선진국에 비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대화와 합의의 과정을 교육받지 못했고 생활 안에서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진행해본 경험이 부족..." 장상미의 말에 의하면 모 보고서에 언급된 내용이라는데, 정치와 행정에의 시민참여를 이야기하는 자리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을 꽤 자주 듣는다. 이게 진짜 본질일까? (부족해서.. 다음에 뭔가 이어지는 말이 있을 것 같은데) 교육받지 못했고 경험이 부족하다는건 사실인 것 같다.... Continue Reading →

플랫폼과 운동

생각을 정리하는데 좋은 방법은 정리할 내용을 목차로 구성하고 그에 맞는 내용들을 찾아서 공부하고 그것을 다시 글로 정리하는 것이다. 학습하는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그 주제를 종합적으로 다룬 책을 일독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그 주제에 대해 궁금한 내용들을 찾아서 우선 습득한 이후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들을 하나씩 찾아서 해결해가는 방법이다. 난 두 번째 방법을 좋아한다. 디자인을 하기... Continue Reading →

플랫폼과 모듈

일요일 저녁에 정리해본 글입니다. 씽크카페라는 일을 처음 시작하면서 구상했던 생각들을 하나씩 하나씩 새롭게 정리를 해볼 생각입니다. 씽크카페는 조직이 아니라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에 대해서 IT에서 쓰는 모듈(Module)이라는 개념과 결부시켜서 설명을 해봤습니다. 첫번째 씽크카페가 끝난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첫번째 씽크카페의 진행 과정을 상세하게 공유하기 전에 운영팀에서 생각하는 씽크카페의 개념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려고... Continue Reading →

소통의 플랫폼 – 시민운동에 필요한 것

컴퓨터 운영 플랫폼 사람이 어디론가 떠나고 돌아오는 정거장만 플랫폼은 아니다. IT쪽에서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쓰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 정도를 지칭한다. 적절한 예가 응용소프트웨어가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운영체제인 MS사의 윈도우 시리즈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리눅스도 플랫폼이라고 할 수도 있다. MS는 운영제체라는 플랫폼 시장을 윈도우로 장악하여 성장하고 IT업계에서의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그만큼이나 기반, 운영체제, 플랫폼이라는 단어는 IT에서... Continue Reading →

웹2.0과 운동(1) : 플랫폼으로서의 웹

웹2.0, 아마도 2007년 IT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용어일 것이다. 웹2.0이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웹2.0이란 용어의 인기에 힘입어 엔터프라이즈2.0, 미디어2.0, PR2.0이라는 용어가 나오고 아직 개념 정리가 확실히 되지는 않았지만 정부2.0, 시민운동2.0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고 보면 2.0은 뭔가 매력적인 요소가 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알파, 베타, 1.0, 2.0 이렇게 버전업되듯이 웹이 1.0에서... Continue Reading →

블로그와 시민운동(16) : 마지막 결론을 대신하여

"미래의 사회에서는 개인의 힘이 점점 더 거세어질 것이나, 현재는 이러한 개인들의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 자체가 없다.우리는 이러한 생태계의 생성을 선도하며개인이 주체가 되는 사회에서의 참여의 장을 공급하며그들과의 신뢰관계 형성을 통해 정정당당한 미래를 열어나간다." 위 글은 제가 쓴 것이 아닙니다. 바로 국내의 유명한 블로그 솔루션 제공업체인 태터툴즈가 회사를 설립할 때 우리의 비전은 무엇인가를 설명하기 위해 생각해낸 문장이라고...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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