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틀랜드의 도시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책을 보면 공구도서관(Tool Library)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고, 실제 공구도서관을 운영하기도 한다. 해외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하여 검색을 통해 미국 버팔로에서 비영리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The Tools Library를 살펴봤다. We provide communities the tools they need to create the change they want.우리는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원하는 변화를 만드는... Continue Reading →
익명성, 무기명투표, 글로 적는 것의 장점
얼마 전 텔레그램에서 다음 날의 점심 식사에 관한 투표를 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다. 텔레그램 투표는 내가 투표를 하기 전에는 다른 사람이 어떤 항목에 투표를 했는지 알 수 없다.
조직의 전환
4년이 지난 2021년 1월, 우리(운영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가한 비영리민간단체, 국세청에서 발급한 고유번호증, 기재부에서 허가해준 지정기부금단체로서의 지위를 모두 내려놓기로 했다.
UN SDGs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U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 된 새천년개발목표(MDGs) 종료 후, 2015년 9월 새로 설정 된 목표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새로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이다. 2030년까지 17가지 주요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이며, 2015년 제70차 UN총회 및 UN지속가능개발 정상회의에서 193개국 만장일치로 제정되었다. 지속가능개발목표 원문 : https://sdgs.un.org/goals한글소개 : http://asdun.org/?page_id=192 UN SDGs - 17가지 주요... Continue Reading →
일정의 기록
일을 하지 않더라도 머리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 몸을 쉬어야 하는 시간도 일정이다. 때문에 그 일정도 미리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지리산포럼 – 다보스포럼과 버닝맨축제 사이에서
이로운넷과 인터뷰했다. 지리산포럼에 궁금한 게 있다고 해서 만났는데 진짜 인터뷰가 되어버렸다. 지리산포럼의 미래에 대한 개인적인 기대는 참가자(단체)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배치되는 판을 만드는 것이다. 또 하나는 격식있는 다보스포럼과 자유로운 버닝맨 축제의 중간쯤 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인터뷰에서도 밝혔지만 매년 조금씩 개선해 간다면 몇 년 안에 일주일 동안 1,000명이 모여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하고 대화하고 교류하는... Continue Reading →
환경파괴를 막고 자연보존운동을 하는 환경단체 Oregon Wild
Oregon Wild(오리건 와일드)는 오리건 주의 산과 강,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현재의 자연환경은 지속적인 인류의 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단체다. 오리건 와일드는 이전의 Oregon Natural Resources Council(ONRC)를 계승하여 환경단체를 포함하여 야생동물과 강을 보호하는 풀뿌리단체들과 함께 1974년 설립되었다. 이들은 170만 에이커의 대지와 9만5천 에어커의 숲을 포함하여 오리건주의 가장 소중한 자연 환경을 법으로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기본적으로 보호할만한... Continue Reading →
에너지를 절약하는 사람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Research Into Action
1996년에 설립된 Research Into Action(RIA)는 청정 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에너지와 천연 자원의 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개선하고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를 한다. 이들이 하는 연구의 특징은 사람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기술적-경제적 솔루션은 많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행동을 하지 않는지는 인간의 심리와 꽤 관련이 있다고 이들은 생각했다. 그래서... Continue Reading →
미헌법에 여성평등권 조항을 넣기 위한 캠페인 – Vote ERA
Vote ERA(Equal Rights Amendment)는 미국 연방헌법에 성(Sex)과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한 권리(equal legal rights for all American citizens regardless of sex) 조항을 넣기 위한 캠페인이다. 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중 하나는 미국 헌법에는 성평등 조항이 없다는 것이다. 또 미국헌법에는 여러 평등권 조항이 있는데 놀랍게도 성 평등권 조항이 없다. Vote ERA는 성 평등권 조항을 주 헌법에...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