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조직운영과 문화

  • 소셜임팩트를 이해하고, 계획하고, 측정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곳, Social Impact Navigator

    소셜임팩트 네비게이터는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최대한 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 사회적 영향력을 이해하고, 측정하고, 계획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모든 콘텐츠는 무료이다. 이곳은 아래와 같이 3가지 영역, 9단계의 과정에 대해 사례를 통해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영향력 계획하기 영향력 분석하기 영향력 높이기

  • 익명성, 무기명투표, 글로 적는 것의 장점

    얼마 전 텔레그램에서 다음 날의 점심 식사에 관한 투표를 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다. 텔레그램 투표는 내가 투표를 하기 전에는 다른 사람이 어떤 항목에 투표를 했는지 알 수 없다.

  • 조직의 전환

    4년이 지난 2021년 1월, 우리(운영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가한 비영리민간단체, 국세청에서 발급한 고유번호증, 기재부에서 허가해준 지정기부금단체로서의 지위를 모두 내려놓기로 했다.

  • 일정의 기록

    일을 하지 않더라도 머리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 몸을 쉬어야 하는 시간도 일정이다. 때문에 그 일정도 미리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 허락 보다는 차라리 용서를 구하라

    “일을 추진할 때 항상 동의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해로울 뿐 아니라 비생산적일 수 있다. 리더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문제가 중요한 게 되어서는 안된다. 중요한 것은 협력을 통해 나오는 일의 질적 수준이다.” _ 피터 드러커 피터 드러커가 리더에게 들려주고 싶어 한 말이겠지만 이 말은 조직 구성원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허락이 아닌 차라리 용서를 구하세요.’‘허락을 구하지…

  • 재능과 동기

    비영리 시민사회단체, 중간지원조직, 사회적경제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생채기가 생기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아무리 사소한 상처일지라도 반복되면 큰 병이 된다.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 일은 많은데 이곳에서 성장할 기회라는 게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이다. 이 조직에 있어야 할 이유, 즉 동기부여가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매달 통장에 들어오는 월급이나 받고 다니자고 마음…

  • 7년 전의 편지

    7년 전, 2010년에 이런 메일을 내가 보냈나보다. 친구가 메일함을 정리하다가 발견했다고 보내줬다. 당시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구체적으로는 기억나지 않지만, 4명이 일을 도모하기로 했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다. 그런데 만나는 사람과 결합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정체성의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 아마 뭔가 정리를 좀 해보자고 메일을 보냈겠지. 지금 네 사람은 각자의 일로 흩어져 있지만 하고자 했던…

  • 시대에 따라 바뀌는 모임 스타일

    2017년부터는 TED스타일 보다 버스킹스타일(예:JTBC 말하는대로)이, 소수 유명인의 연설을 듣는 대규모 집회 보다는 둘러앉아 이야기나누는 소규모 집회가, 대형 컨퍼런스에 가서 공부하기 보다는 작은 규모의 공부 모임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대세가 될 것이다. 대세에는 모두 시대적 이유가 있다.

  • 아주 작은 반복의 힘

    경험상으로 ‘이런 방식이 맞다!’라고 생각했지만 이건 스타일이 맞는 문제이지 옳고 그름의 맞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이론적으로 확인받고 싶은 마음에 산 책. 확인받아서 다행이라고 할까. 난 아주 작은 시도들, 실패해도 좋은 실험들, 거창한 목표나 의미 같은 것은 보이지도 않는 일들을 그냥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은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계획을…

  • 인터넷과 조직문화

    인터넷이 조직에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영향은 꽤 많다. 하지만 인터넷이 꼭 조직이 원하는 바를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인터넷으로 해결하지 않아도 될 일을 인터넷을 이용해서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에 꼭 문제가 발생한다. 인터넷을 이용해서 해결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 수고는 많지만 문제의 핵심은 해결되지 않는 상태가 반복된다. 왜냐하면 기술이라는 옷은 입었는데 조직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인터넷(기술)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것이다.…

  • 무엇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가?

    보통 동기부여는 ‘잘 한 일에 대한 보상'(공개적으로 혹은 사적으로)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12,000개의 샘플(아래 글에서는 일기라고 했는데, 비즈니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일종의 설문조사라고 보는게 맞을 듯)조사를 통해 얻은 결론은 ‘일에서 진전이 있었을 때’였다. 무엇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일에 대한 보상’은 타인의 인정이고, ‘일의 진전에 대한 긍정적 감각’은 나의 인정이다.

  • 10일 동안 할 수 있는 일을 하루만에 한다면

    10일쯤 걸리는 일이 있다. 아니 10일쯤 걸려야만 하는 일이 있다. 가끔 갑과 을의 관계에서 그럴 때가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는 그 10일이 굉장히 긴 시간이다. 방법을 조금만 바꾸면 사실 하루만에 할 수 있을 일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그게 “하루만에 할 수 있는 일이었다.”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니다. 그 하루는 눈에 보이는 일하는 시간만 계산한 하루일 뿐이다. 그…

  • 운동의 역사적 소임

    수단과 목적이 무엇인지를 헷갈려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수단이 목적이 되어버리는 경우…. 왜 조직은 존재해야 하는가?라고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추천하고 싶은 글. 운동이 역사적 소임을 마쳤으면 그만 멈추어야한다. 운동이 존재하는 것은 그 소임 때문이다. 그러나 소임에 대한 목적의식 없이, 목숨만 연명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물론 운동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명이 살아있을 때,…

  • 사다리타기

    꽤 신기하죠. 저도 한발 담고 있는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은 매년 운영위원장을 사다리타기로 뽑아요. 그런데 아무 문제 없이 너무 잘 돌아가요.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건 구성원들간의 무한신뢰일까요? 아니면 누구든지 리더가 될 자격이 있는데 단지 기회가 없을 뿐일까요?

  • 심사의 맹점

    조 마리노(소프트웨어 기업인 라이트솔루션스의 공동경영자)가 말하길. 전문가가 좋은 아이디어를 들고 심사위원회에 섭니다. 물론 그에게는 전혀 답을 할 수 없는 질문들이 쏟아집니다. 가량, ‘시장이 얼마나 크죠?’ ‘어떤 마케팅 방식을 쓸 건가요?’ ‘사업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그 상품에 돈이 얼마나 들까요?’ ‘어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까?’와 같은 질문들 말입니다. 난감한 노릇이죠. 대개의 사람들은 그런 질문에 대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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