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유튜브에서 <킹메이커> 소개영상을 보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김운범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캠프에 들어간 서창대의 연설이다. 이 연설은 캠프 관계자를 대상으로 했다. 유권자들은 정치인(세력)을 좋아해서 그를 당선(집권)시키고 싶은 마음 뿐만 아니라 그를 이용해서 내 욕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노무현이었고, 문재인이었다. 지금은 자신을 도구로 이용해달라는 또 한 명의 정치인이 있다. 이런 지지자들의 희망, 기대, 욕망을... Continue Reading →

리버풀이 승승장구하는 이유

(사진 : David Vintiner for The New York Times) <처음 읽는 행동경영학>에 아주 잠깐 영국의 축구클럽 리버풀의 조사연구책임자 이안 그레이엄(Ian Graham)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리버풀이 클롭을 감독으로 데려오면서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고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일궈냈는데 그 뒤에는 '이안'이라는 데이터 분석가가 있었고, 그가 추천한 선수들을 데리고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는 이야기다. 그 짧은 문장의 주석으로 뉴욕타임즈 기사를 참조했다고... Continue Reading →

처음 읽는 행동경영학 – 메모

p.19) 영국 보건부에서 근무할 때였다. 금연 정책 책임자가 팀원들에게 "우리가 한 해 동안 구하는 생명이 여러 외과 의사들이 평생 구하는 생명보다 많을 수도 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때 나는 진짜 행동의 동인을 이해함으로써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면 어떤 엄청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깨달았다. p.27) 애리얼리는 부당한 보험료 청구를 줄이기 위해 보험료 청구서 양식을 조금 수정했다.... Continue Reading →

씽크스몰 – 메모한 내용

오웨인 서비스가 쓴 <씽크스몰>을 읽으면서 기억해둘만한, 앞으로 참고할만한 부분을 메모해두었다. <씽크스몰>에서 말하는 작게 생각하라는 쉽게 생각하라는 것은 아니다. 모든 작은 것들에도 집중과 헌신, 노력, 시간이 필요하다. 작은 생각, 작은 변화는 진짜 필요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가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하여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시작점이 없으면 목표점도 도달할... Continue Reading →

지역과 신뢰관계가 있는 커뮤니티의 힘

커버사진이 2020년 지리산포럼 사진이기도 하고.지리적 한계, 경제 규모, 인구 등 모든 게 (대)도시에 비해 작을 수밖에 없는 지역, 특히 도시가 아닌 농산어촌 시골 지역은 ‘연결의 힘’을 바탕으로 ‘지역과 신뢰 관계가 있는 느슨한 커뮤니티의 힘’을 키워야 한다. https://brunch.co.kr/@riglobalization/424 https://www.facebook.com/jongryn.mo/posts/4768669596525017

같잖다.

21세기가 되고도 20년이 훌쩍 지났거늘 아직까지 멸공타령이나 하는 사람. 그걸 또 따라한다고 마트에 가서 멸치와 콩을 사는 사람. 이런 사람들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 있다. “같잖다”

처음 읽는 행동경영학 : 넛지와 금연캠페인

2004년 영국심장재단의 금연 광고 (p.43) 이런 접근법은 정부의 정책 입안자들 사이에서 즉시 호응을 얻었다. 장점은 분명하다. 첫째, 개인에게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고 행동의 변화를 강요하지 않는다. 둘째, 선택 설계에 변화를 주는 것은 비용이 적게 들고 충격이 덜하다. 셋째, 넛지는 사람들이 바라는 행동과 '결을 같이함'으로써 시민 사이에서 광범위한 반대나 불안을 일으키지 않는다. 넛지(nodge)의 원래 뜻은 '팔꿈치로 슬쩍... Continue Reading →

씽크스몰 : 작은변화가 쌓이면 엄청난 변화가 온다.

*폭스바겐의 유명한 광고캠페인 Think small 영국 내각기구 행동통찰팀(일명, 넛지팀)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되 그 접근방식은 유연하고 강제성이 없으며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자유주의적 개입주의에 근거한다. (p.6) 일자리를 얻어야만 한다는 궁극적인 목적에만 집착하지 않았고, 각 단계를 완수하는데 집중했다. (p.14) 일자리를 찾으러 온 구직자에게 서류 작성만 도와주는 게 아니라 동기, 목표, 희망 등에 대한... Continue Reading →

새해 걸음

2022년 새해 첫 날.차를 두고 사무실까지 걸었다.차가운 겨울 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함께 맞으며.평소에는 보지 않고 지나쳤던 풍경들을 살피면서. 새로운 시간, 새로운 습관,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보자고 스스로를 다짐하며.

산책클럽

크리스마스에 맞춰 3박 4일 동안 지리산에 모여 책읽는 산책클럽 운영했다. 숲 속 숙소에 머물면서 책 읽고, 산책하고, 쉬고, 이야기하고, 자고, 먹고. 3일 동안 노트북을 한 번도 켜지 않은 것은 1년 동안 처음인 듯 하고,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잠을 오랫동안 푹 잔 것도 너무 오랜만이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다보면 운영자가 오히려 더 배우고 영감을 얻는 경우가 있는데,... Continue Reading →

4년 전 광화문

벌써 4년. 오늘의 페북 추억 돌아보기가 하필이면 이 글이라니. 지난 회고지만 뒤돌아보면 아쉬운게 너무 많다. 지난 4년은 변화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시간이기도 하고. 하나도 놓치지 말자고 했는데 50일 동안 쌓인 수십만개의 이야기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문을 닫아서 갇힌걸까? 그 표현이 마음에 걸리네. https://www.facebook.com/choasin/posts/1591762770847352

고양이 휴식

몇 번 봤다고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게,눈을 살짝 뜨더니 놀라지도 않아.눈을 감고 다시 휴식.

덥고 습한 날,해바라기가 얼굴을 드러냈다.

숲과 오두막

넷플릭스의 <맨헌트 - 유나바머>. FBI에 잡힌 유나바머는 입을 열지 않는다.그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수 십년 동안 홀로 지낸 오두막을 가져온다.그는 오두막에 앉아 이렇게 이야기한다. 오두막은 가져왔지만 숲은 가져오지 않았어 이 말은 전혀 연관성없는 시골생활에 대한 생각을 들춰냈다.도시를 떠나 시골이라고 하는 곳, 공간을 옮기는 것은 사실 본질이 아니다.진짜 가져와야 하는 것은 내가 진짜 살고 싶은 삶에... Continue Reading →

밤산책

수 백 번은 더 걸어다녔을 마을 입구의 길.산책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어쩌면 저리 돌담을 정갈하게 쌓았을까?높지도 않은 것이 담이라기 보다는 마당의 장식처럼 느껴진다. 혹시 나중에 돌담을 쌓을 일이 있다면 딱 저 정도의 높이로,저 정도의 크기의 돌들을 모아서 쌓으면 좋겠다.

만복대

정령치에서 만복대까지 오래간만에 산행. 작은 나무들과 풀들오 둘러쌓은 좁고 그늘진 산길이 매력적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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