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에서 <로컬이 다시, 꿈 꾸는 나라> 이름으로 일본의 로컬 탐방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기사만으로는 부족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관련 내용을 추가 정리한다. 10분 생활권 만드니... 10년 잠든 땅 깨어났다. (서울경제. 26-07-15)"생활을 한 곳에 모았다" ... 젊은층 모이는 소도시의 육하원칙 (서울경제. 26-07-16)도서관은 사서, 상가는 상인... 실제로 쓸 사람들 설계부터 참여 (서울경제. 26-07-16)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사례는... Continue Reading →
AI대전환시대 – “우리는 행동해야 합니다” – 그런데 무엇을, 어떻게?
2026년 7월 13일, 노벨상 수상자 16명을 포함해 세계적인 경제학자 및 AI 연구자 200여명이 "지금 행동해야 한다(We Must Act Now)"라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산업혁명 때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사회가 급변할 것이기 때문에 대량 실업과 경제적 혼란에 대비한 사회적 안전망을 지금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성명에는 다론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조셉 스티글리츠(Joseph... Continue Reading →
활동가의 서사에 대해 – 내러티브닷컨퍼런스 클로징토크에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내러티브닷 컨퍼런스 기획위원회에 참여한 인연으로 클로징토크에 참여했다. "활동가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하고 알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활동가 서사의 사회적 확장 의미와 방안을 이해하고 다음을 상상"한다는 의미가 담긴 클로징토크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시 정리해본다. 1. 활동가의 이야기는 왜 잘 드러나지 않는가? 활동가가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발화하는 것을 어렵게 여기는 이유, 활동가의 경험을 공유하기 어렵게 만드는... Continue Reading →
지역 정책의 틈새를 메우는 사람들
계간 <비욘드 로컬> 여름호에 쓴 인트로 성격의 글이다. 2026년 6월 22일. 지방 소멸, 지역 활성화, 청년 인구 유출, 인구 감소, 지역 균형이라는 거대 의제에 정부와 지자체는 꽤 오랫동안 정책과 예산을 투입해왔다. 각 지자체는 감소하는 인구 그래프에 청년층이 증가하는 지표를 기대하고, 지역 활성화라는 기대 속에 창업을 독려한다. 반면 행정이 기대하는 그래프와 숫자라는 깔끔한 지표 밖에는 정책과... Continue Reading →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질문과 대화 워크북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더이음'에서 일하면서 '서울시NPO지원센터'와 함께 '공익활동가포럼'을 3년간 기획-운영했다. 그 시기에 시민사회와 활동가에게 필요한 질문을 발굴하고, 해당 질문을 토대로 인터뷰하고 대화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포럼을 개최했다. 우연히 한 강의에서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질문과 대화 워크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다시 내용을 들춰본다. 벌써 10년 가까이 되었다. '세대와 분야를 넘어', '개인과 조직이 함께... Continue Reading →
우치코: 마쓰야마 인근 일본 전통 마을 탐방
마쓰야마(松山市) 인근 지역 가볼만한 곳을 찾으면 거의 대부분 우치코(内子町)가 나온다. 우치코는 마쓰야마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일본 근대 시기의 오래된 상가와 주택이 잘 보존되어 있어 천천히 산책하면서 둘러보기 좋은 조용한 마을로 소문나있다. 우치코는 마쓰야마역에서 요산선 기차를 타고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원래는 작은 산간 마을이었는데 에도 시대 후반기부터 목랍, 일명 일본식 천연... Continue Reading →
의미없는 사후확신편향식 선거 평론
남원역 앞 카페에서 6-70대 분들 4명이 앉아서 어제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나름 평론을 하고 있다. 저작거리에 돌았던 여러가지 인물평이 난무하고, "난 이미 그때부터 글렀다고 봤다"는 '사후확신편향' 평가를 하고 있다. 실제로 그랬는지, 결과를 놓고 기억을 재구성하는지 모른다. 이런 류의 이야기는 SNS에도 넘쳐난다. 우리 지지자 또는 잠재적 지지자를 투표장으로 끌어내지 못하고, 반대자를 투표장에 적극 오게 하는 요인은... Continue Reading →
마쓰야마 :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을 간직한 도시
일본의 4개 섬 가운데 가장 작은 섬인 시코쿠. 일본 본토라 할 수 이는 혼슈와 규슈 사이에 자리 잡은 작은 섬이라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기도 하다. 그 시코쿠에 얼마 전부터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마쓰야마라는 도시는 시코쿠 북서쪽 에히메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이유는 도시와 지역의 매력도 있지만, 마쓰야마 지자체의 한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도 부인할 수는... Continue Reading →
비영리단체 교육콘텐츠에 대한 생각 (2009)
2009년 2월에 썼던 글이다. 특별할게 없는데 미완성이라고 생각했는지 비공개 상태로 블로그에 숨겨져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내가 비영리단체를 위한 교육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고 유통하고 있다. 늘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싶지만 지난 17년 동안 콘텐츠의 양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새로운 것이 과연 있기는 한 것일까? 17년 전의 글을 보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방향, 계획, 방법을 다시 생각해보게...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