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주 플랜B] ② 의사결정구조의 재구성이 필요한 이유

조직의 의사결정권을 누가 가지고 있는가? 기업으로 보면 지배구조의 문제가 조직의 비전과 가치, 사업 의제를 결정하고 운영과 참여방식을 규정하고 조직문화를 만들어낸다. 꽤 많은 조직들이 회원 총회를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두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회원들은 조직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한다고 할 수 없고, 회원총회가 실질적인 최고의사결정기구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보통 큰 조직에 있는 공동대표단도 상징적인 의미일 뿐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는 못한다.... Continue Reading →

[각주 플랜B] ① 조직을 만들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2013년 7월, <시민운동플랜B>에 처음 썼던 글이 “만약 한달 후에 조직이 문을 닫는다면 무엇부터 다시 시작할 것인가?”였다. 왜 우리는 조직을 만들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본 이유는 그동안 만났던 많은 활동가들이 조직을 힘겨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의 생각을 다시 한번 그대로 정리해보자면 이런 거다. 우리는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힘을 모아 에너지를 분출시켜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조직을 만든다. 사람들의 힘을... Continue Reading →

풀뿌리OS

오늘 풀자연의 학습공유회에서 명확하게 인식하게 된 것은 이 하나의 문장이다. "풀뿌리운동의 중요한 가치는 운동의 주체를 조직하는데 있고, 자기 생활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가는 것을 운동방식으로 강조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민주주의와 구성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그를 통한 사회변화를 궁극적 목적으로 한다." 배움을 나눠주신 분의 말처럼 '이미지'로만 인식하던 풀뿌리운동은 우리가 발딛고 사는 삶의 공간 어디에나 존재하는데 그것이 큰 그림으로 보이지... Continue Reading →

풀뿌리운동과 운영체계

오늘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의 학습공유회에서 명확하게 인식한 것은 이 하나의 문장이다. "풀뿌리운동의 중요한 가치는 운동의 주체를 조직하는 데 있고, 자기 생활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가는 것을 운동 방식으로 강조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민주주의와 구성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그를 통한 사회변화를 궁극적 목적으로 한다." '이미지'로만 인식하던 풀뿌리운동은 우리가 발딛고 사는 삶의 공간 어디에나 존재하는데 그것이 큰 그림으로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Continue Reading →

철학자와 활동가

철학자는 근원을 보고자 하고, 활동가는 현상에 존재하는 것들을 연결하고 조합하고 에너지를 모아서 근원에 도달하고자 한다. 그래서 역할이 다르다. 사람을 간에 소통하게 하고, 생각을 나누게 하고, 좋은 의사결정을 하는 것을 돕고자 하는 활동가에게 '도대체 소통이 왜 중요하죠?'라고 계속 묻는 건 철학자의 역할일 수 있다. 그러나 소통이 왜 중요한지를 넘어 소통의 방법을 함께 공유하고자 모인 사람들 앞에서 그 질문만... Continue Reading →

인터넷과 조직문화

인터넷이 조직에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영향은 꽤 많다. 하지만 인터넷이 꼭 조직이 원하는 바를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인터넷으로 해결하지 않아도 될 일을 인터넷을 이용해서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에 꼭 문제가 발생한다. 인터넷을 이용해서 해결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 수고는 많지만 문제의 핵심은 해결되지 않는 상태가 반복된다. 왜냐하면 기술이라는 옷은 입었는데 조직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인터넷(기술)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것이다.... Continue Reading →

무엇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가?

보통 동기부여는 '잘 한 일에 대한 보상'(공개적으로 혹은 사적으로)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12,000개의 샘플(아래 글에서는 일기라고 했는데, 비즈니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일종의 설문조사라고 보는게 맞을 듯)조사를 통해 얻은 결론은 '일에서 진전이 있었을 때'였다. 무엇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일에 대한 보상'은 타인의 인정이고, '일의 진전에 대한 긍정적 감각'은 나의 인정이다.

어느 486세대의 고해성사가 불편했던 이유

최근에 페이스북에 꽤 회자되는 글이 있다.  [별별시선] 어느 486세대의 ‘고해성사’라는 제목의 칼럼이다. 그 고해성사의 배경이야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마지막 문장에 계속 눈에 밟혀서 결국 뭔가를 끄적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인 느낌 짧게.  ‘미안하다. 그대들을 괴물로 만든 것은 우리 486이었다.’ 이 말, 사람 마음을 참 불편하게 하더라. 두가지 지점에서 그런데 하나는 ‘괴물’이라는 단어. 현재 20대가 괴물이라는 것이 아니라... Continue Reading →

마웅저, 버마로 가다. – 마웅저의 편지

함께하는 시민행동에서 마웅저를 만난게 벌써 10년이 넘었나봅니다.... 마웅저가 집으로 간다네요.. 우리나라도 과거, 군부독재의 억압을 피해 해외에 살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이 있었죠. 마웅저도 그런 어려운 시기를 겪었을거예요... 이제 마웅저의 고국땅 버마로 돌아가셔서 한국사회에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여러 좋은 일들을 벌이실 계획이라고 하니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마웅저 축하해요!~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가시길... 거기서도 행복하게 일하시구요...! 인연,...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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