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Na Zzang의 1,2,3,4,5,6 한바다의 7,8,9,10 으로 완성된 미래의 작은 꿈. (단, 심야는 빼고) 10년 전에도, 식당을 생각했다. 심야식당 책을 보면서 음식을 매개로 이야기하고 공감하고 치유받는 그 분위기가 좋았나보다. 난 계획보다는 어떤 이미지가 중요하다. 그 이미지를 계속 생각해야 하고 싶은 욕망이 사그러지지 않는다. 계획은 그 다음의 일이다. _ 2022.8.4

남원 쌀국수 전문점 팟

남원의 베트남 쌀국수 및 커피전문점 "팟" 아는 분의 친구분들이 하신다기에 가봤습니다. 전통 한옥을 개조했는데 단아하고 멋진 공간이더군요. 물론 국수 맛도 좋았습니다. 주소는 전북 남원시 도통동 157-26 입니다. (시청 근처)

Luden Laquen 커피전문점

정독도서관 뒷길에서 만난 Luden Laquen 커피전문점. 테이크아웃 가능. 공책, 화가의 그림이 인쇄된 여성용 면티 등을 살 수 있음. 무엇보다 아담한 한옷의 멋을 그대로 살린 운치 있는 공간이라는 게 끌립니다. 고마운 분과 식사 후 이곳에서 커피 한 잔 사서 인사동까지 산책.

닭 한 마리

어제는 몇년만에 추억의 닭한마리를 종로5가에서 먹었다. 한 7~8년은 된듯. 여전하구나. 누구와 먹었는지 모르겠다.종로5가 닭한마리 골목은 시민운동하던 선배들과 처음 갔다.백숙도 아니고, 삼계탕도 아닌 닭한마리.소금이 아닌 겨자와 간장, 고추가루가 섞인 양념장에 찍어먹는 맛이 특별했다.다시 가고 싶다. _ 2022.7.20

제주 옛날육개장

제주 코코분식에서 3,500원에 먹을 수 있는 제주옛날육개장. 완전 걸쭉. 육개죽에 가까울 정도로. 시청근처에 있으니 제주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좀 기다려야하고 사실 코코분식의 주종목은 칼국수임. 얼마 전에 혼자 제주도에 갔을 때 코코분식을 찾아갔는데 식당이 이전을 했고, 너무 사람이 많아서 포기했다. 원래 제주도민들에게 유명했던 곳인데 2010년 이후 제주도 이주붐이 불기 시작하고,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도민맛집은 관광객들로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Continue Reading →

고기국수

오늘 점심에는 고기국수를 먹었어요. 어제 술먹었거든요. 제주 사람들은 술먹은 다음날 국수을 먹는대요. 올래국수는 지금도 제주도에 가면 꼭 들르는 국수집이다. 물론 맛은 예전만 못하지만 가장 나에게 맞는 고기국수집이다. 처음 고기국수를 이 집에서 먹어보고 나중에 지리산에 가면 고기국수집이라도 차려볼까 생각했었는데 이 글에 댓글로 같은 이야기를 했다. "나중에 지리산에 가서 국수집할까봐요." 물론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저 말은 그냥...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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