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조용한 소리가 들린다.
시골 밤
9시경의 시골 마을, 밤, 어둠....
텃밭
마당 화단에 거름 뿌렸다. 꽃보다는 채소와 야채가 자라야 할 텃밭, 3년만에 씨앗을 뿌려볼테다!
무제
어제, 지리산에 회의하러 오신 이분과 4시경부터 자리 잡고 앉았다. 중간에 우연히 합류한 동네 청년 둘에게는 정당투표는 녹색당에 하겠다는 다짐 아닌 다짐을 받았고, 인터넷을 거의 하지 않는 또다른 귀농자 한분에게는 녹색당이 창당되었다는 사실을 알린게 성과라면 성과. 하지만 오늘 기운이 속 빠져나가버린 듯.
지리산 주능선
함양 마천의 금대암에서 바로본 지리산 주능선.하봉-중봉-천왕봉-제석봉-장터목-연하봉-촛대봉-세석.올해는 꼭 천왕봉에 오르리다. 2013년 1월에 천왕봉을 올랐던가? 이제는 마지막으로 지리산 종주를 한 번 하고 싶다. 올해 가을은 일정상 어려울 것 같고, 내년 봄과 여름 사이 언제쯤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_ 2022.8.1
실상사 일주문에서 본 천왕봉
실상사 일주문에서 본 천왕봉.이곳에 서면 왜 실상사가 이곳에 자리잡았는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시골생활 아카이브
추운날씨, 난로가 필요한 사무실, 근데 나무에 불을 지피고 활활 지속적으로 타오르게 하는 것도 기술이 필요. 특히 야외에 불피우는 것과 난로에 불피우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느낌. (시골생활의 지혜를 잘 모아놓는 아카이브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봄.) 2012년에 시골생활이라는 말을 썼고, 아카이브를 생각했네. 아카이브는 여전히 매력적인 작업 중 하나이다. 일하느라 시간이 부족해서 그렇지 아카이브하고 싶은 주제는... Continue Reading →
도라지 밭
일요일 오전, 동네 주모씨의 1,000평 도라지밭에 왕겨와 거름을 뿌리는 일을 했다. 일당은 오후부터 내내 이어진 밥과 술로 땡!
배드민턴
이사가기 전에는 없던 축구부, 배드민턴부, 탁구부가 동네에 생겼더군요. 축구는 매주 수요일 일주일에 한번이니 하기로 했고, 매일(은 아니겠지만) 저녁에 하는건 배드민턴으로 결정.주말에 요넥스에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