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놀이단에서 진행하는 산내겨울놀이마당, 흥부전의 첫 공연.
눈내린 천왕봉
며칠 전 천왕봉에 눈이 내렸다.정상 뒤에는 눈구름이 하얗게 올라와 있더라.마치 큰 언덕처럼.
마곡사의 가을
비록 일로 가긴 했지만, 마곡사의 가을은 꽤 괜찮았다.
천왕봉 구름
2014년 9월에 지리산 천왕봉을 다녀왔구나. 아들 소풍을 따라갔다. 이게 지금까지의 마지막 등반이었다. 내년에는 다시 가리다. _ 2022.8.20 https://www.youtube.com/watch?v=x1_c2QmCa94
면민체육대회
2년만에 찾아온 면민체육대회날, 우리 마을은 배구 1차전 탈락, 줄다리기 준결승에서 탈락, 윷놀이도 준결승에서 탈락, 400계주는 3위로 예선 탈락. 윷놀이 빼고 다 참여했으나 역부족. 끝나고 어르신 한분 태우고 집에 가는데 어르신 왈 "이제 우리 마을도 한 물 갔어.. 40년 전에는 날렸는데.." 언제나 한 경기는 재미있는데 백일마을과 중기마을의 배구시합 결승전은 꽤나 박진감넘쳤고, 또 언제나 그렇듯이 줄다리기 결승전에서는... Continue Reading →
소
소는 한동안 움직이지 않고 한 곳만 응시하고 있었다. 무슨 생각?
초복날의 방송
5시 50분, 동네 이장님의 방송 "....한분도 빠짐없이...." 에 잠이 깬다. 점심 때 회관으로 복달음하러 오라는걸 보니 오늘이 초복인가 보다. 6시쯤 옆 동네 이장님도 뭐라고 방송을 한다. 6시 30분쯤 그 옆 동네 이장님도 방송을 한다. 다 초복 관련 내용인 듯. 어른신들 새벽잠이 점점 더 없어지시는 것 같다. 방송하시는 시간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잠은 깨버리고 잠깐 마당에... Continue Reading →
오픈카의 원조
아이들 소풍길에 기사 노릇을 했다.종착지인 약수암에서 차에 태워서 내려오는 길. 오픈카의 원조, 트럭 뒤에 타는 맛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