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체육대회

2년만에 찾아온 면민체육대회날, 우리 마을은 배구 1차전 탈락, 줄다리기 준결승에서 탈락, 윷놀이도 준결승에서 탈락, 400계주는 3위로 예선 탈락. 윷놀이 빼고 다 참여했으나 역부족. 끝나고 어르신 한분 태우고 집에 가는데 어르신 왈 "이제 우리 마을도 한 물 갔어.. 40년 전에는 날렸는데.." 언제나 한 경기는 재미있는데 백일마을과 중기마을의 배구시합 결승전은 꽤나 박진감넘쳤고, 또 언제나 그렇듯이 줄다리기 결승전에서는... Continue Reading →

소는 한동안 움직이지 않고 한 곳만 응시하고 있었다. 무슨 생각?

초복날의 방송

5시 50분, 동네 이장님의 방송 "....한분도 빠짐없이...." 에 잠이 깬다. 점심 때 회관으로 복달음하러 오라는걸 보니 오늘이 초복인가 보다. 6시쯤 옆 동네 이장님도 뭐라고 방송을 한다. 6시 30분쯤 그 옆 동네 이장님도 방송을 한다. 다 초복 관련 내용인 듯. 어른신들 새벽잠이 점점 더 없어지시는 것 같다. 방송하시는 시간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잠은 깨버리고 잠깐 마당에... Continue Reading →

오픈카의 원조

아이들 소풍길에 기사 노릇을 했다.종착지인 약수암에서 차에 태워서 내려오는 길. 오픈카의 원조, 트럭 뒤에 타는 맛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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