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영, 산내에 이사오다

동네에 반가운 분이 이사왔어요. 인연의 시간 15년쯤 된거 같네요. 맨날 시골로 내려온다고 하더니 진짜 오셨어요. 동네에 든든한 선배가 와서 좋긴 한데 술먹는 날이 더 많아질 것 같은 느낌. 이사온 다음날 지리산문화공간 토닥 공사 도와달라고 해서 오자마자 일하는 모습입니다. 이사오기 전에 제가 청소해줬으니 한번 주고받기 완료!

부추꽃

부추꽃.계속 잘라 먹어도 계속 자라는 부추에서는이렇게 예쁜 꽃이 핀다. 한동안 부추를 잘라서 먹다가 오랫동안 놔두면 이렇게 꽃이 핀다.부추꽃이 쓰러지지 않고 그대로 있게 태풍은 옷깃에 스치는 바람처럼 그냥 모른척 지나가버리길.

아이폰 깨짐

2년 반을 쓴 아이폰3가 지난주에 계곡 바위에 떨어지더니 이 모양. 그동안 전원버튼도 안켜지고 앱도 안받아지는 와중에도 아이폰5가 나올때까지 참아보자 했는데. 강화유리가 깨졌어도 기본 기능은 가능한 상황에서 지금 교체해 말어,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고민을 일거에 해결해주는 분이 있었으니 4S로 갈아타고 보관중이던 기기를 5가 나와서 교체할때까지 쓰라고.... 새것처럼 깨끗해요! 이름을 밝히긴 뭐하지만 그분께 감사를!!!!!

길 위의 사고

올레길에 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다가 문득 인터넷이 떠올랐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인터넷 탓을 한다. 모든게 인터넷 때문이야!!! 인터넷은 기반이고 그 기반 위에서 콘텐츠를 생산, 유통, 소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불법비디오테이프가 활개칠때 비디오나 TV탓을 하지는 않는다. 음란전화가 문제라고 전화회사를 탓하지는 않지 않나? 하지만 정부는, 그 기반을 터전으로 삼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그게 다 인터넷... Continue Reading →

토닥의 시작을 알리다

7월 11일에 제가 담벼락에 올린 글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처음엔 농담처럼 시작했을지 모르지만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를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하다보면 어느덧 이루어지더라고. 올해 1월 다시 지리산에 내려오면서부터 맘 속에 담아두었던 일이 결실을 맺을 것 같다고. 궁금증만 내보이고 말았는데 오늘에서야 이야기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리산 자락에 작은 공간 하나를 오픈합니다. 문화공간이기도 하고 협동조합형 카페이기도 하고 비영리단체이기도... Continue Reading →

두둥

막상 처음 시작할 때는 즐거운 기분으로 기획했던 일들도 막상 실행할 시간이 되어 몸과 마음이 바빠지면 내가 왜 또 일을 벌였을까 후회할 때가 많다. 그렇지만 시작하고 나면 또 그걸 잊는다. 지리산에 다시 오고 난 후 친한 사람들에게 농담처럼 던지기 시작했던 일이 있었는데 그게 진짜 되어버릴줄이야... 어제 중요한 단계를 넘었고 일주일 후에 그 첫단추를 채우게 될 것... Continue Reading →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부결!

국립공원 내 지리산 케이블카 신청 모두 부결!!!!!!! 케이블카 문제에 오랫동안 힘써오신 지리산생명연대와 수 십일 동안 서울에서 케이블카 반대 반달곰 시위를 벌인 김휘근, 노고단에서 사무실에서 지리산케이블카 반대운동을 이끌어오신 최화연. 고생하셨어요. 그 외에 이름모를 수많은 지지자분들도. 휘근이가 그 때 저 반달곰 옷을 입고 서울에서 케이블카 반대 시위를 꽤 오랫동안 벌였다. 그 운동을 응원하려고 서울에 아는 지인들이 광화문을... Continue Reading →

여름 시즌 시작

여름시즌 시작... 아이들은 춥지 않다. 아마도 토비스 야영장 밑 계곡인 듯. 참 한가한 곳인데 7월과 8월만 되면 요즘은 관광버스와 노래방 기계의 음악소리가 너무 거슬린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저렇게 한가하고 깨끗하고 물어 많았구나. _ 20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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