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오후에

함덕해수욕장 앞 소나무 아래... 차에서 컬투쇼 라디오를 들으면서 잠이 들었다가 깨어보니... 한가롭다. 계속 이렇게 여유로웠으면 좋겠는데.....

초등학교 하늘 위를 날으는 연

지난 주인가?아침에 아이들과 함께 집을 나서 선인분교 앞을 지나다가 노란색 연을 보았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학교 주사 선생님께서 올리신 연이라고.  연, 참 오래간만이다. 유리가루를 풀에 섞어 실에 바른 후에 연 싸움을 하기도 했는데... 그립다. 중간에 희미하게 보이는 노란색 점이 연이다.

우도에서 만난 보리밭

2주 전쯤에 아이들이 서울로 수학여행간 틈을 타 휴가를 내고 잠시 우도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두번이나 우도를 들어갔는데도 한번도 느긋하게 섬 전체를 살펴볼 기회를 가지지를 못했습니다. 차를 타고 한바퀴 휑하니 돌고오던가, 시간에 쫒겨 바닷가만 잠시 구경하고 오던가... 이번에는 차를 성산항에 세워두고 몸만 갔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빌렸습니다.(자전거 대여는 3시간에 5천원인데 최근에는 스쿠터와 그 뭔가요. 바퀴 4개 달린 오토바이가... Continue Reading →

절물휴양림에 새로운 코스

제주 봉개동에 위치한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예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니 참 괜찮은 길들이 계속 이어진다. (왕복 2시간이라고 하니 다음번엔 모든 길을 거닐어보리라 마음 먹고 다른 일정 때문에 1/3 정도가다가 되돌아옴)

수목원에서

오늘 점심먹고 사무실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 올려본 나무 잎 너머의 하늘은 너무 멋졌다.오늘은 정말 날씨가 여름이었다. 근데 나뭇잎 색깔만 보면 벌써 가을.글쎄 수목원에 와서 저렇게 둘러앉아 건전하게 게임을 하는 고등학생들이 아직 있더라. 한라수목원이었나? _ 2022.7.22

목욕탕에서 깨달은 것

초등학교 2학년 아들과 목욕탕에 갔습니다. 그 목욕탕의 냉탕에 서서 밖을 보면 함덕해수욕장의 해변가가 보이는 아주 괜찮은 동네 목욕탕입니다. 오늘 그 냉탕에서 하나 깨달은게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그렇듯이 아들 녀석도 목욕탕에 가면 씻고 때밀고 하는데는 관심이 없고, 바가지를 가지고 탕 속에서 놀기 바쁩니다. 물이 차가왔나봐요. 냉탕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발을 살짝 담근채 앉아서 바가지를 탕 속에 띄우고...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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