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애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실상사에 차를 세워놓은 후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도시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나 시골길은 여러갈래로 나누어져 있지만, 대부분은 통한다. 오늘은 실상사 뒷편 약수암으로 가는 도중에 오른편으로 방향을 꺾어 삼호마을쪽으로 돌아서 내려오기로 했다. 얼마 전에 인적이 드문 산에 갔다가 맷돼지를 만나서 혼났던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저기 길 끝에서 맷돼지가 달려올 것만 같았다. ㅠㅠ 이렇게 사람이... Continue Reading →
유기농 김장축제 오실려우?
동네에서 유기농 김장축제를 한다길래... 올려봅니다. ^^ ---------------------------------------------------------------------------------------- 가을 들녘, 추수가 끝난 논은 한층 여유로워 보입니다. 그것은 건강한 농산물을 키우고 열매 맺은 땅의 뒷모습이겠지요. 농부님들이 키우고 땅이 열매맺어 풍성함을 더하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그 결실이 우리의 생활과 문화가 되는 작은 축제의 장을 마련합니다. 도시와 농촌이 만나요-사람이 만나요 - 유기농김장축제 ■ 일 시 : 2005년 11월 26일(토)~11월 27일(일)... Continue Reading →
10.16 서진암.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는다는 매동 마을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서진암에 가다. 일요일.. 서진암에 우리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 맨날 혼자만 놀러 다녀서 죄송~^^
10월 14일… 실상사
지라산 자락의 실상사 근처에 산지도 1년이 넘었건만.. 절 곳곳을 꼼꼼히 들여다본건 어제가 처음이다... 가까운 것에는 오히려 소홀해지기 쉽다고 하더니... 인적없는 산속에 있는 있지 않고, 평지에.. 그것도 사람들이 모여사는 마을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 오히려 소박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절 근처에서 동네 사람들이 농사를 짓고, 장사를 하고, 산책을 한다... 지나가다 때가 되면 공양도 하고... 그것이 실상사의 매력... Continue Reading →
꽃과 토끼
민우가 만든 색종이 작품.. 제목은 꽃이라고 하네.. 파란색 하늘 꽃이네... 유나가 만든 작품.. 제목은 토끼.. 중간에 토끼 얼굴 펼치는 것만 도와주고 혼자서 했다. 요즘 부쩍 색종이접기 놀이에 열중....
수세미를 수매한다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수세미를 심었습니다. 수세미 심기 4년째... 작년에 심었던 엄청난 양의 수세미는 이사오면서 그대로 두고 오는 바람에... 무척이나 아쉬웠지만... 한번 수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절반 넘게 나눠주고, 우리 집에서 2년 동안 쓰고도 남았으니 꽤 유용한 천연 수세미라 할 수 있겠죠?. 예전에 누가 지나가는 말로 수확한 수세미를 만들어서 팔아보라고 하길래.. 그걸 어디서 팔겠냐고 했었는데... 드디어 수세미를 수매하는... Continue Reading →
혹시 무농약 쌀 필요해요?
동네에서 수확한 무농약 쌀이 모두 판매되기를 기원하면서~
씨 뿌린지 한달
마당 한켠에 자리잡은 화단에 퇴비를 주고 씨를 뿌린지 한달, 고양이란 놈이 밤만 되면 그곳에 X을 싸고 흙을 덮는 행위를 반복한 나머지, 아침마다 그걸 걷어내고, 혹시 막 올라온 싹들이 파헤쳐지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그런대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고양이놈 "잡히기만 해봐라"하고 있습니다. ㅠㅠ 씨를 뿌린지 한달.... 제법 모양새들이 갖춰지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주쯤이면 솎아낸 상추들을 밥에 얹어 비벼먹을 수는... Continue Reading →
시금치, 쑥갓, 상추, 수세미…
집마당 앞 화단에 뿌려놓은 씨앗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절반 정도를 미리 심었고, 어제 유기질퇴비를 사다가 흙과 섞어놨으니까 일주일 후에 다른 종류의 쌈채류들을 뿌려볼까 합니다. 요건 시금치.. 시금치는 추위에 강해서 겨울에 수확해 먹는 것으로 아는데 이 씨앗은 개량한 것인지, 봄에 뿌려서 먹는다고 하네요. 근데 맛은 좀 떨어진답니다. 그래도 처음이라 한번 심어봤습니다. 쑥갓도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요 쑥갓을 서양에서는...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