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네트워크 = 사회관계망 1~2년 전부터 인터넷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라는 단어는 사실 꽤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말이다. 웹2.0이나 블로그처럼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가 아니다. 소셜네트워크를 굳이 한글로 풀어쓰면 "사회적 관계망"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사회과학계에서 자주 인용하는 개념 중 하나이다. 포털사이트의 전문정보검색에서 '사회관계망'을 검색해보면 '한국노인의 사회관계망과 건강상태와의 관계"라던가 "사족집단의 사회관계망과 촌락권 형성과정", "여성 장애인의 사회관계망과... Continue Reading →
함덕 바다
언제봐도 빛깔이 참 고운 함덕 바다에 다녀왔다.바다는 햇빛을 받으면 더욱 고와지고,바람을 맞으면 더욱 생기가 돈다. 다음 로드뷰로 본 함덕.
아이폰으로 찍은 눈내린 제주
밤 사이 제주에 꽤 많은 눈이 내렸네요. 주말에 이렇게 눈이 많이 왔다면 집 근처에서 못쓰는 장판을 이용해서 눈썰매를 탔을텐데 아쉽습니다. 제주 중산간 지역이 아니라 시내권에 이렇게 눈이 많이 온건 정말 오래간만이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옆에 일하는 동료의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럴땐 사진/영상촬영 기능이 없는 아이팟터치가 무용지물이네요.
해맞이 행사 준비로 2010년을 새해를 시작하다
2009년 마지막 날에 동네에서 일출제 준비 겸 송년회를 한다고 해서 마을 회관에 나갔습니다. 시골의 행사준비라는 것이 대부분 그렇듯이 먹고 마시고 놀면서 준비를 하는 것인지라 3시에 가서 돼지고기를 굽고, 소주 몇잔 하고 저녁쯤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기 전에 청년회장이 조용히 부르더니 내일 아침에 거문오름 정상에서 일출제를 지내야 하는데 그걸 준비하는걸 도와줄 수 있겠냐고 하더라구요. 새벽 5시... Continue Reading →
눈이 내렸다.
아침 눈을 뜨니 눈이 내렸다. 한라산 정상에 쌓인 눈을 눈으로만 보다가 오늘에서야 집을 나서며 쌓인 눈을 밟아보았다. 겨울이구나...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들은 학교에 갔지만 교실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눈과 함께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걸 보고 출근했다.
정상 분화구에 습지가 있다는 물영아리오름
오늘 1박 2일에 나온 제주도의 1118번도 도로인 남조로를 넘어가다보면 중간쯤에 물영아리오름이라는 곳이 있다. (그러고보니 1박2일에 2주 연속 나온 함덕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 모구리야영장, 남조로, 산굼부리는 모두 집 근처이고, 한번씩 가본 곳들. TV에 나오니 새삼스러웠음) 토요일엔 물영아리오름을 다녀왔다. 물영아리오름은 정상에 올라가면 분화구에 습지가 있는데 아쉽지만 물은 거의 말라버린 상태. 지금 밖에 번개가 치고,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는데.. 이... Continue Reading →
깨끗해진 한라산 정상 부근
월요일, 날씨는 추워졌으나 깨끗해진 가을 하늘... 한라산 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2009년 11월 2일, GMC 앞마당에서 찍은 한라산
제주 유나이티드의 마지막 홈 경기
제주 유나이티드의 마지막 홈 경기가 열리는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올해에만 5차례 축구장을 찾았으나 어찌 그렇게 맨날 지는지... 마지막 경기도 잘 하다가 종료 직전에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로 0:1 패배.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아부오름 속에서 자라는 소들
이재수의 난과 연풍연강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 아부오름(앞오름)에 다녀왔습니다. (두 영화를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입구에서부터 올라가는 길은 너무나도 평이했지만 - 입구에서부터의 높이가 50m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 정상에 올라가보니 그 어떤 오름에서도 보지 못했던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약 1.4km에 달하는 오름 정산의 둘레길도 멋있지만 오름 중앙에 움푹 페인 분화구 밑에 있는 삼나무 숲과 그 속에서 옹기 종기...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