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예의

담당PD에게 인사하려고 줄서 있는 사진이라고 한다. 사실이라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러지 말라고 해야지. 이렇게 줄 서 있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거다. http://www.ddanzi.com/?mid=free&document_srl=155871672 ** 가수들이 기다리는 사람은 해당 프로그램의 PD다. PD가 대기실 쪽으로 내려와 한꺼번에 가수들의 인사를 받는다. 90도 인사에 각 팀마다 자신들이 개발한 구호를 큰 소리를 외치는 것은 당연하다.... Continue Reading →

시대에 따라 바뀌는 모임 스타일

2017년부터는 TED스타일 보다 버스킹스타일(예:JTBC 말하는대로)이, 소수 유명인의 연설을 듣는 대규모 집회 보다는 둘러앉아 이야기나누는 소규모 집회가, 대형 컨퍼런스에 가서 공부하기 보다는 작은 규모의 공부 모임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대세가 될 것이다. 대세에는 모두 시대적 이유가 있다.

단순한 해결책 – 사고방식의 전환

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공장라인의 불량 박스 선별 문제를 선풍기 몇대로 날려버림으로써 해결했다는 이야기나 두 공장간 물류 관련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인터넷 시스템 구축으로 해결하려다가 그냥 하루 한번 담당자가 출력인쇄해서 다녀가게 함으로써 해결했다는 이야기나 별반 다르지 않은 이야기네. (저게 주크버그의 실제 카메라와 마이크 보안대책이라면) 저커버그의 PC 보안대책은? PC 카메라·마이크에 테이프 붙이기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6/23/20160623000396.html 전문가들이 기술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 Continue Reading →

외로움 열풍

가끔 백반이 주메뉴일 것 같은 식당을 골라 들어간다. 메뉴를 살피고 된장이나 순두부, 김치와 같은 가장 평범한 찌개류를 주문한다. 혼자서 밥을 먹는다. 아주 천천히. 도시에 가서 별다른 식사 약속이 없을 때 이렇게 혼자 밥을 먹는다. 혼자 먹는 사람들 의외로 많다. 요즘 혼밥, 솔로족에 관한 이야기가 유난히 많이 나온다. 심지어 외로움 열풍이라는 기사까지 등장했다. 외로움 열풍이라니. 이... Continue Reading →

고독을 품고 있으나 고립되지 않는다. 이 말 때문에 필사를 했다. 쓰는 작업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는 대목에서 우리가 토론을 하기 전 포스티잇에 자기 생각을 우선 써본 후에 토론을 하도록 하는 방법이 꽤 근거있다는 생각을 하게 함.

노래 – 이시카와 타쿠보쿠

헤어지고 와서 해가 갈수록 그리운 그대 이시가리 시외에 있는 그대의 집 사과나무꽃이 떨어졌으리라. 긴긴 편지 삼 년 동안 세 번 오다 내가 쓴 것은 네 번이었으리라.

마을의 변화

성미산 주민들은 마을이란 “비슷한 사고와 가치관으로 엮이는 관계”라는 정의에 가장 많은 공감을 했다. (64.7%) “인접한 주민 간의 친밀한 관계”하는 전통적 마을 정의에 대해서는 14.9%만이 공감했다. 이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맺은 관계를 바탕으로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새로운 마을 개념이 탄생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전통적인 마을 운동가 혹은 조직 운동가와 주민 간의 경계를...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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