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발달하고,인간이 이 도구를 적절하게 사용한다고 해서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메시지가 있어야 하는데 이 메시지가 너무 자기이익 중심적이거나 실현불가능한 광범위한 것이라면 도구는 무의미해진다. 위 말은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의 30페이지쯤에 나온 대략의 이야기이다. 같은 장소와 같은 시각에 있는 사람들간의 소통은 말이면 된다. 거기에 눈빛, 손동작, 몸동작이 추가되면 소통을 위한 기본 조건을... Continue Reading →
적절한 도구, 그리고 도구에 대한 통제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 새로운 사회와 대중의 탄생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클레이 서키 (갤리온, 2008년) 상세보기 새로운 사회와 대중의 탄생이라는 부제가 붙은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를 읽기 시작하다. 기존의 힘은 이동하고 흩어지는 반면, 대중은 이곳 저곳에서 동시에 서로 연결하고, 끌리고, 쏠리고, 들끓는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책. 사람들이 연결하고, 끌리고, 쏠리고, 들끓게 하는 중심에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가... Continue Reading →
그룹지니어스….. 편의주의적 계획
# 1. 혁신연구소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리는 조직은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2. 스틸케이스와 허먼밀러 "스틸케이스와 허먼 밀러는 책상, 캐비넷, 회의탁자에 바퀴를 달아 팀들 간에 갑자기 협력해야 할 경우 가구 배치를 즉시 조정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 스틸 케이스와 허먼 밀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무가구 전문 업체이이다.... Continue Reading →
눈속에 파묻혀 보낸 4일
제주에서 맞이한 첫 연휴, 설날... 4일간 제주를 편안하게 여행하려던 계획은 연휴 첫날부터 시작된 폭설로 수포로 돌아가고... 그나마 다행인건 눈오는 첫날 동네를 한바퀴 돌다가 근처에서 눈썰매를 탈 곳을 개척... 버려진 장판을 이용해 만든 눈썰매로 3일간 놀 수 있었다는 점.. 눈썰매 탈 곳이 없었으면 심심해서 어쩔뻔 했나...쩝.. X4XwJ3raCTk$ cGB0ukJORwg$
링크의 경제학 &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폴 길린이 쓴 <링크의 경제학>이라는 책을 딱 절반 읽었다.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블로그와 같은 소셜 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아직 소셜 미디어에 관한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다. 그러나 혹시... 아래의 책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라는 책을 읽은 독자라면 굳이 추천하고 싶진 않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거북이가 느리게 걷는 것은 빨리 걸으면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때문일까? 라면을 잘 끓이지도 않고, 못끓이지도 않는 어중간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라면집을 망하지도 않고, 대박나지도 않게 유지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않기 위해서? 미키 사토시 감독의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라는 영화 속에 숨겨진 메시지는 너무나도 평범한 일상 속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평범함을 유지하면서 사는... Continue Reading →
생존에 길목에 선 북극곰이 가해자인가?
지구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다. 지구촌 다양한 생명들은 모두 인간의 영향을 받는다. 인간 또한 그들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 안에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들이 산다. 모든게 연결되어 있다. 삶도, 죽음도, 지구의 끝도. 생존을 위해 바다코끼리를 잡아먹으려는 북극곰, 북극곰 한마리와 바다코끼리 수백마리, 잡으려는 북극곰과 도망가는 바다코끼리, 누가 가해자이고, 피해자일까? 그 화면을 보면서 북극곰이 피해자처럼 느껴지다. 북극곰이 안쓰럽다. 그는... Continue Reading →
후회
이명박을 찍은 사람들 중에 이렇게 후회하고 있는 사람 몇이나 될까? 후회는 할 수 있지만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앞만 보고 달려서는 안된다. 항상 뒤를 돌아볼 것. 나중에 꼭 반면교사할 것. * 이미지 출처 링크
“왜”라는 질문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다. "왜?"라는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하지만 "왜?"라는 부사가 적용되어야 할 시점이 어느 곳이냐에 따라 진실이 달라질 수 있다. 용산 사건만 보더라도 어떤 이는 "왜 사람이 죽었냐? 화염병 때문인지, 경찰의 강제 진압 때문인지를 우선 규명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떤 이는 "왜 실지 철거민은 별로 없고 전철협이라는 외부단체가 거기에 있냐?"에 관심을 가진다. 또 어떤 이는...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