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민주주의를 이야기한다. 민주주의는 마치 그 흔한 말처럼 내뱉기는 쉬우나 실제 실천하기는 무척이나 어려운 것이다. 그것은 하나의 정해진 답이 있는 문제도 아니고, 이념적인 것도 아니고, 또 어떤 좋은 결과를 의미하지도 않는다. 때문에 어렵다. 민주주의는 절차와 과정이 핵심이다. 어떤 과정을 거쳐서 결론에 도달했느냐에 따라 민주주의를 했냐, 하지 않았느냐가 판가름난다. 비록 똑같은 결론이라 하더라도. 특히나 대외적으로 민주주의를... Continue Reading →
블로거뉴스에 관한 논문 한편
미디어다음의 블로거뉴스에 관한 논문이 한편 나왔네요. 얼마 전에 뵙게된 나혜정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논문 주제가 블로그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용을 물어보았지요. "블로거뉴스"를 분석하여 논문을 쓰셨다고 하시길래 흥미로워서 논문을 좀 보여달라고 했지요. 공개해도 되겠냐고도 여쭈어보았지요. 허락을 받았습니다.^^ 블로그, 블로거뉴스에 관한 논문 한편.. 궁금하지 않으세요? 48fed0a543432BC.pdf 이용자참여형저널리즘으로서 블로그뉴스의 생산과정에 관한 사례연구: 미디어다음의 <블로거뉴스> 분석을 중심으로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 Continue Reading →
30대 중반의 친구들
30대 중반과 후반 사이. 금융위기와 실물경제위기가 한꺼번에 찾아오고 있다는 이야기들을 듣고 문득 지금 우리의 친구들에 대해 생각해봤다. 주식시장이 폭락했다고 하니 증권사에 근무하고 있는 친구 생각이 나고, 아파트값도 이제 내려가고 있다고 하니 대출받아 아파트를 장만한 친구 생각이 나고, 교육비용도 계속 높아진다고 하니 그래도 제 자식 하나는 잘 키워보겠다고 6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며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친구 생각이 났다. 두려움인생에... Continue Reading →
블로그 휴가 끝
잠시 휴가를 보냈던 블로그가 돌아왔다. 달라진건 없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뿐.. 그래서 <블로그 휴가중~>이라고 써놓았는데 휴가를 끝낼 필요성을 느꼈다. 오늘 아침 몇몇 블로그를 보다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영리단체를 위한 블로그 특강을 준비하는 사람이 실상 자기 블로그는 방치하고 있다는게 약간은 창피하게 느껴지기도 한 것도 이유라면 이유다. 사람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Continue Reading →
괴벨스의 입 – 지식채널e
지식채널 e에서 방영된 괴벨스의 입...지식채널 e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했던 김진혁 PD가 청소년.어린이팀으로 발령났다.그는 보복성 인사락도 반발하고 있다.바로 광우병 파동을 다룬 <17년 후>라는 프로그램 때문이다.지난 아름다운재단이 주최한 비영리컨퍼런스에서 들었던 김진혁 PD의 강의가 생각난다.그는 비록 300초짜리에 불과한 영상물이지만 진실을 이야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그리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설명해주었다. 많은 강의 중 가장... Continue Reading →
선수로 뛰기
프로스포츠의 현역 선수가 인터뷰를 할 때 간혹 "체력이 될 때까지 현역 선수로 뛰고 싶다"는 말을 종종 한다. 그리고 은퇴한 선수가 인터뷰할 때 "마음은 항상 그라운드에 가 있지만 그럴 수 없는게 참 안타깝다"라는 말도 한다. 그게 과연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었는데 . . .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외수 샘이 그랬다고 하지. "뭐든 딱 10년만 열심히... Continue Reading →
인터넷을 파괴하려는자들
인터넷을 제대로 이해한 후에 증오를 내비친다면이야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어떻게 된게 하나같이 이 수준인지 참으로 미스테리다. 어째튼 이 정권에게 인터넷은 괴담이 난무하고, 좌파들이 득실대는 공간으로밖에 비치지 않는다는 사실이 서글프기까지 하다. 이 정권이 인터넷을 어떻게든 조질 궁리를 하고 있는데 이것은 민주주의라는 현대 사회의 불변의 진리를 부정하는 것과 같은 행위이고, 그렇다라고 하면 이는 단지 일부 분노하는... Continue Reading →
구글에도 삭제권고를 내려보던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다음 카페에 올라온 조중동 광고기업 리스트를 삭제하라고 권고결정을 내렸다는 이야기를 듣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그런걸 판단할 위치에 있는지 의문이지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그렇다면 카페 게시판에 직접 광고주들의 리스트와 연락정보를 올려놓지 않고, 외부 문서에 정보를 담아서 링크를 걸면 되겠네"였다. 해외에는 누구든지 정보를 담아서 공유할 수 있는 많은 문서서비스들이 있고, 대표적인 것이 구글문서 서비스이다. 링크주소를 알려준 문서... Continue Reading →
센스
오늘 인터넷에서 센스 있는 사진 한장과 센스 있는 댓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바로 아래 그림은 촛불집회의 현장에서 마우스를 끌고 다니는 사람을 누군가가 찍은 사진인데요.공교롭게도 저 개인 퍼포먼스를 한 사람이 제가 알고 있는 사람이네요...그 분의 고백으로 알게 되었습니다.쥐를 끌고 다니는 저 센스.....아고라에서 떴다고 하니 감축드리옵니다.아래 캡쳐화면은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의 미니홈피인데.나경원 의원이 요새 소통하기에 관심 많은가봅니다.근데 이 소통하기에 "유"를 더해서...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