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동영상 퍼가기 기능이 없을까?

운하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서울대 김정욱 교수의 토론회 발제 동영상을 지켜보았다. 20분이 넘는 동영상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명쾌하면서도 심각한 대목에서 적절한 유머를 섞어가는 발제가 인상적이다. 문제는 이 동영상은 도무지 퍼갈 수 없다는 사실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퍼가서 이것좀 보시오라고 알려주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YTN도 연합뉴스도, 조선일보도, 한겨레신문도 모두 동영상을 퍼갈 수 있게 해놓았다. 그런데 웹2.0... Continue Reading →

[잡설] 통합보다는 창조적 분화 – 웹2.0은 진보적인가?

민노당의 김창현 전 사무총장이 단결투쟁가를 외친다. 남북한의 단결, 진보의 단결, 개혁세력의 단결, 노동자의 단결, 서민의 단결을 이야기한다. 무엇이 진보이고, 무엇이 개혁이고, 진정한 노동자가 누구인지는 이야기하지 않고 추상적인 단결만을 외치고 있다. 단결이 능동적인 용어라면 통합은 소극적인 용어이다. 하지만 단결과 통합은 종종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정동영도 통합을 이야기했고, 이미 구세대가 되어버린 386정치인도 통합을 이야기하고, 손학규도 통합을 이야기한다.... Continue Reading →

웹2.0과 운동(3) : 웹2.0의 유래, 본래의 웹 정신으로 되돌아가는 것

1999년까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닷컴 기업은 성공의 열쇠였다. 제안서 하나만으로도 수억원의 투자금이 몰렸고, 주식 시장은 달아올랐다. 하지만 거품은 반드시 꺼지기 마련이다. 2000년부터 닷컴의 거품은 한꺼번에 꺼져버렸다. 몇몇 사람들은 시기를 잘 만나 큰 돈을 만졌지만 뒤늦게 닷컴 열풍에 합류한 사람들은 많은 돈을 날리고서도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그러나 닷컴 붕괴 이후에도 살아남은 기업들은 있었다.... Continue Reading →

웹2.0과 운동(2) : 웹2.0의 정신은 곧 운동의 정신이다.

웹2.0의 기본 정신은 개방, 공유, 참여이다.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서로 나누고, 함께 참여하는 정신. 웹2.0의 정신은 운동을 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정신이기도 하다. 특히나 수년 전부터 시민운동의 위기라는 이야기가 나올 때부터 시민단체는 대중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개방과 공유, 참여의 정신을 적극 실현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동안의 궤적을 살펴보면 모두들 자신을... Continue Reading →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리믹스 음악

Creative Commons LIcense 를 채택한 앨범이 나왔다. Asian Variations 라고 이름붙여진 이 앨범은 대만 출신 음악가인 MoShang이 중국의 전통악기와 편안한 느낌을 주는 비트를 결합하여 프로듀싱한 리믹스 음악을 담고 있다. MoShang은 이 리믹스 음반을 위해 원 작곡가들에게 그들의 음악을 리믹스하는 것을 허락해줄 것을 직접 요청했고, 미국, 대만, 남아프리카, 일본, 이태리, 슬로베니아 등에 살고 있는 작곡가들이 이를... Continue Reading →

웹2.0과 운동(1) : 플랫폼으로서의 웹

웹2.0, 아마도 2007년 IT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용어일 것이다. 웹2.0이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웹2.0이란 용어의 인기에 힘입어 엔터프라이즈2.0, 미디어2.0, PR2.0이라는 용어가 나오고 아직 개념 정리가 확실히 되지는 않았지만 정부2.0, 시민운동2.0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고 보면 2.0은 뭔가 매력적인 요소가 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알파, 베타, 1.0, 2.0 이렇게 버전업되듯이 웹이 1.0에서... Continue Reading →

인터넷에서 살아남기(10) : 리눅스형 시민운동을 하자.

마침 리눅스형 리더십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노무현 당선자를 두고 이렇게 표현한단다. "모든 소스를 공개하고 정보를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공개된 상태에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해 조금씩 발전시키고 함께 이뤄나가는 리더십"이 바로 리눅스 리더십이란다. 위 문장에서 '리더십'이라는 말만 '시민운동'으로 바꿔보자. "모든 소스를 공개하고 정보를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공개된 상태에서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 참여해 발전시키고 함께 이뤄나가는 운동" 단체의 창립... Continue Reading →

인터넷에서 살아남기(9) : 전통적인 여론 형성 방식은 재검토되어야 한다.

전통적인 여론형성 방식, 언론을 통해 국민의 여론을 움직이고, 단체의 지향을 실현시키려는 방법은 재검토되어야 한다. 2002년은 전통적인 여론형성 방식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해가고 있다는 흐름을 일깨워주는 한해였다. 최세진씨가 지적했던 것처럼 2002년 사회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던 이슈들은 대부분 인터넷상에서 여론화되었다. 인터넷을 통해 대중을 직접 상대한다고 했지만 사실상의 홍보와 선전은 對언론에 치우쳐 있었다. 언론이 여론을 형성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Continue Reading →

인터넷에서 살아남기(8) : 정직한 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매력적인 컨텐츠로서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정직함이란 무엇일까? 그건 두가지라고 생각한다. 조직내부의 정직함과 시민운동가들의 정직함. 조직내부의 정직함을 보여주는 것들은 의사결정, 재정, 제반 정보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그 외에 우리가 월요일 아침마다 모여서 사무국 회의때 한 이야기들, 운영위원회 회의때 나온 이야기들, 우리가 그때그때 술자리에서 주고받는 아이디어들을 있는 그대로 써서 공개하면 안될까? 그게 무슨 큰 문제가 되지는...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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