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의 한 앞마당에서 시작된 작은 책나눔, 전 세계적인 독서 공동체로 성장 2009년,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주택 앞 마당에 설치된 작은 책 상자가 마을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책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한 선물로 시작된 이 상자는, 아들 토드 볼(Todd Bol)이 엄마를 위해 만든 작은 도서관이었다. 그는 상자 안에 책을 가득 채워 이웃들과 나누기 시작했고, 이 단순한 행동은... Continue Reading →
제주 용담동 저녁 바다
제주 출장이나 여행을 갔다가 마지막 날에 가장 많이 찾는 곳은 탑동과 용담동이다. 공항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차가 다니는 도로 옆이긴 하지만 바다를 보면서 걷는 길도 좋다. 제주공항을 오고가는 비행기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전혀 감흥이 없지만 오래 전에 제주에 오면 가장 먼저 찾는 관광지 중 하나가 용두암이었다. 분출된 용암이 파도에... Continue Reading →
지리산권 5개 지역 22대 총선 비례투표수
22대 국회의원 선거 지리산권 비례정당 특표수 DB (구글스프레드시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홈페이지에 22대 총선 지역별 투표수가 공개했다. 지리산권 5개 지역의 비례정당 득표수만 따로 뽑아서 정리했다. 22대 총선 비례정당수는 총 38개다. (모든 정당의 지역별 득표수는 위 링크에 정리해두었다.) 현역 국회의원이 있거나 이번 총선에서 1% 이상 득표한 정당만을 기준으로 했다. 더불어민주연합국민의미래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개혁신당자유통일당조국혁신당기타무효투표수유효투표수합계투표수기권자수전체선거인수36,07541,6862,1491,8412,6262,17138,9935,0717,783130,612138,39554,017192,41226.07%30.12%1.55%1.33%1.90%1.57%28.18%3.66% 지리산권 비례정당별 득표수, 5개 지역 합치면 국민의미래를 가장... Continue Reading →
강릉의 좋은문화공간, 고래책방
#2024년, 2월 중순. 강릉 시내를 산책하다가,길 건너에 있는 4층 건물 안 불빛이 너무 환했다. 저곳은 어떤 곳일까 궁금해서 길을 건넜더니 책방과 빵집을 겸하고 있는 문화공간이었다. 강릉에 와서 독립극장을 만난 것도 우연이었는데, 고래책방을 만난 것도 우연이다.목적을 두지 않고 길을 무작정 걷다가 우연히 만나는 풍경들과 만나는 재미, 그게 곧 여행을 하는 이유다. 고래책방 4층에서는 전시를 하고 있었다.... Continue Reading →
밤산책에 만난 벚꽃
하동과 구례는 지난 주에 벚꽃이 만개했다는데, 산내는 지리산 북쪽이고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다음 주에 만개하겠군 싶었다. 더군다나 어제 오늘 추적추적 비가 내려서 동네에서 벚꽃이나 보겠나 했는데. 오늘 밤에 산책을 나갔다가 처음으로 밤에 보는 벚꽃을 만났다. 어둠에 가려 눈으로 보기 힘든 풍경도 사진으로는 잘 만날 수 있다. 밤에 만난 벚꽃을 찍은 것도 처음이고.
나로호는 유명하지만 나로도는 썰렁하다.
고흥 나로도에 간 김에 나로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 나로도 우주센터를 들렀다. 10시에 오픈인데 9시 오픈으로 착각해서 주변 바닷가를 거닐었는데 정말 '한산'했다. 어느 누구도 볼 수 없었고, 공공근로 나오신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쓰레기를 줍고 있었다. 우주윤리(Space Ethics)가 우주 탐사를 하는 국가들 간의 합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해서 기록해두었다. 하지만 검색을 해봤지만 이 문장을 찾기 쉽지 않았다.... Continue Reading →
첫 고흥, 나로도항
출장으로 고흥에 온다는 선배를 보러 고흥에 다녀왔다. 고흥은 처음이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나로도항은 고흥반도의 최남단에 있는 연안항이다. 1970년대 연안항으로 지정되었다는데 당시에는 삼치어장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지금도 고흥하면 삼치가 유명하다. 그래서 저녁은 삼치회. 나로도항은 도시에서 꽤 많이 떨어진 곳이어서 관광객도 많지 않고, 폐허가 되어버리는 느낌을 주는 조용한 항구였다. 늦은 오후여서인지 손님 한 명 없는 수협공판장이 이곳의 분위기를 전해줄... Continue Reading →
농사는 욕심으로 되는게 아니다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 시골길의 풍경이 달라진다. 밭으로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대보름이 지나면 올해 농사를 준비한다. 퇴비를 실은 트럭들이 마을을 오고간다. 길가 곳곳에 검은 비닐로 덮힌 퇴비더미가 쌓여있다. 겨우내 얼었던 밭은 기계에 의해 보송보송한 흙으로 다시 태어난다. 올해 농사를 시작한다. 매일 매일 조금씩, 할 수 있을만큼만 한다. 농사는 욕심으로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매년 욕심이... Continue Reading →
왜 전라북도는 특별자치도가 되었나?
(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블로그) 특별자치도란? 특별한 자치권을 보장함으로써 지방 분권의 획기적 신장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례를 부여받아 자율적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특별한 지역을 의미한다. 헌법 제117조 2항에 "지방자치단체 종류를 법률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른 법률은 '지방자치법'이다. 일반 광역도하고는 기능적으로 거의 동일하지만 지방자치법에 의거한 상급지방자치단체로 정부가 직할한다. 법률에 의거해 자치권이 보장된 도 단위의...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