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대학 앙깨우(Ang Kaew) 호수 산책

치앙마이에서 1월에 산책하기 가장 좋은 곳을 꼽으라면 치앙마이대학이다. 그 중에서도 앙깨우(Ang Kaew) 호수를 한 바퀴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선선하고 맑은 치앙마이 1월 날씨와 잘 어울린다. 호수 옆으로 난 산책길에는 운동하는 사람, 걸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사람,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다. 약간은 시끄러운 치앙마이의 올드시티와 님만해민이 복잡해서 차분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치앙마이대학에 오면 된다. 특히... Continue Reading →

소리로 물든 도시의 밤, 치앙마이 라이브 바

치앙마이 매력을 꼽으라면 오래된 사원과 자연, 그리고 맛있는 음식 등이 있지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 요소이다. 그 중에서도 매일 밤이 되면 도시 곳곳에서 들을 수 있는 라이브 음악은 치앙마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올드타운은 맥주나 칵테일바의 한 켠에서 열리는 아마추어들의 작은 라이브 공연들이 많지만 몇몇 군데서는 수준 높은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맥주... Continue Reading →

대화와 협력의 문화를 만드는 기술 – Art of Hosting

Hosting을 어떻게 번역하는게 좋을까? 환대, 주최, 진행, 촉진 등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만 Art of Hosting이라고 했을 때는 모임주최의 기술 정도로 번역하는게 어울린다. 그런데 뒤에 "Converations that matter"가 붙으면 조금 의미가 달라진다. Art of Hosting의 홈페이지에 슬로건에도 저 문장이 따라오는데 이걸 붙여서 해석하자면 "중요한 대화를 촉진하는 기술"가 된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좀 더 넓게 해석하자면... Continue Reading →

뉴질랜드 변화를 만드는 커뮤니티 활동가 비비안 허친슨(Vivian Hutchinson)

Taranaki(타라나키) 뉴질랜드의 북쪽 섬에 있는 지역이다. 뉴질랜드에서 10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인데, 그래도 10만명쯤이다. 이 지역에는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타라나키산이 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비안 허친슨(Vivian Hutchinson)라는 활동가가 있다. 비비안은 변화를 만들어낸 커뮤니티의 이야기를 담은 <커뮤니티는 어떻게 깨어나는가?>, <커뮤니티는 어떻게 치유되는가?>라는 책을 썼다. 그리고 "Tools and Ideas for Active Citizens"라는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본인의... Continue Reading →

제인 구달과 같은 저명인사를 고객으로 둔 기획사, 메이븐 프로덕션

메이븐 프로덕션(Maven Productions, 이하 메이븐)는 희망, 치유, 이성, 책임, 보전, 평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전파해 온 회사다. 메이븐은 우리나라로 치면 일종의 연예기획사라고 할 수 있다. 차이가 있다면 소속된 사람이 작가, 공연 예술가, 환경 운동가, 문화 해설자들이라는 점이고, 이들과 함께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메이븐은 록밴드를 관리하고 공연장에서 공연할 아티스트를 영입하는... Continue Reading →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활동가에게 보내는 편지 by Clarissa Pinkola Estés Réyes

이 편지를 쓴 클라리사 핑콜라 에스테스 레예스(Clarissa Pinkola Estés Réyes, 이하 에스테스)는 시인이자 작가, 외교관, 정신분석학자이다. 클라리사의 첫 번째 저서인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자>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145주 동안 올랐다. 1960년대에 에스테스 레예스 박사는 병원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중상을 입은 어린이와 총상을 입은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재난 현장에서 봉사하며 아르메니아 지진 생존자를 위한... Continue Reading →

[책 추천] 임팩트 네트워크 – 연결, 협업, 그리고 시스템 변화

연휴 동안 Marie Myung-Hee Lee가 번역한 《임팩트 네트워크: 연결, 협업, 그리고 시스템 변화》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학습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개인과 조직을 연결하는 임팩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철학과 운영 원칙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비영리 활동가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목만 보면 실무적인 내용이 많을 것 같지만, 단순한 방법론을... Continue Reading →

용기 있는 공간을 위한 대화 지침(Conversation Guidelines for Brave Spaces)

이 지침은 '네트워크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참여자들간의 약속 혹은 협약의 한 예로 제시되었다. 이 지침을 채택하고 이는 '백인 반인종주의연합-LA(Alliance of White Anti-Racists Everywhere-Los Angeles. 이하, AWARE-LA) 홈페이지에 올려진 문서 앞 부분에는 이 지침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설명해놓았다. Brave Space를 '용기있는 공간'이라고 해석하지만 실제 의미로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공간'이라고 이해하는게 적절할 것 같다. 지침의 역사적 배경 설명을... Continue Reading →

치앙마이, 매일 아침에는 농부악공원에서 운동을

치앙마이에 있는 2주 동안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갔던 공원, 바로 올드시티의 남서쪽 끝에 있는 농부악공원(Buak Hard Public Park)이다. 현지인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꽤 사랑받는 농부악공원에는 매일 아침 산책, 조깅, 요가, 명상, 농구, 세팍타크로를 즐기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적당한 규모, 적당한 수의 사람들, 적당한 나무와 잔디, 적당한 건강 프로그램까지. 농부악공원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여행자들에게 딱...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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