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컨퍼런스 – 컨퍼런스의 진정한 가치는?

사업가들이 뉴미디어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컨퍼런스 이름은 Lobby. 2007년에 이 컨퍼러스를 주최한 호닉(벤처투자자)은 한 컨퍼런스에서 따분한 연설을 들으며 실망한 경험이 있었다. 그는 언젠가부터 컨퍼런스에 가면 연설에는 관심이 없었고, 로비에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그가 생각한 컨퍼런스의 진정한 가치는 그런 대화와 새로 맺은 인간관계에 있었다. 그래서 연설을 생략하고 아예 컨퍼런스를 대화와... Continue Reading →

시대에 따라 바뀌는 모임 스타일

2017년부터는 TED스타일 보다 버스킹스타일(예:JTBC 말하는대로)이, 소수 유명인의 연설을 듣는 대규모 집회 보다는 둘러앉아 이야기나누는 소규모 집회가, 대형 컨퍼런스에 가서 공부하기 보다는 작은 규모의 공부 모임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대세가 될 것이다. 대세에는 모두 시대적 이유가 있다.

마을과 풀뿌리운동 포럼 발제문 : 왜 나는 마을운동을 하는가?

#. 왜 나는 마을(풀뿌리)운동을 하나? ‘왜'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라는 질문이 더 어울릴 것 같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하고 있는 일을 처음부터 마을운동이나 풀뿌리운동이라고 인지하고 시작했던 것도 아니다. 단지 시민단체에서 8년, 공익재단에서 3년, 네트워크형 조직에서 3년을 일했던 경험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현장과 만났을... Continue Reading →

박근혜 이후 사회에 대한 생각을 담아내는 공론장

박근혜는 물러나야 한다. 시간이 문제일 뿐 결국 언젠가는 물러날 것이다. (1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럼 박근혜 이후의 사회는 괜찮을까? 진정 지금과는 다른 사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글쎄. 과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지금은 이런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노트에 끄적여봤다. 박근혜 이후 사회에 대한 생각을 담아내는 열린공론장. (누구든지 만들면 된다.) 1. 결집된 힘을 보여줘야... Continue Reading →

시골살이학교 심화과정을 통해 느낀 점

3년간 지리산이음에서 진행한 시골살이학교의 심화과정. 1~4기 참가자들이 다시 모였다. 지금까지 이 학교를 거쳐간 사람이 40명이 조금 넘는데 이 무더위에 25명이 모였으니 꽤 많이 모인 셈이다. 참가자들이 공유해준 사진과 함께 심화과정을 통해 운영진 중 한명으로서 느낀 점 몇 가지를 적어보자면. 1. 심화과정에 온 학생들은 더 이상 긴장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갖춘 예의바른 신병이 아니라 어떻게든 놀고 쉬려고... Continue Reading →

시민들의 본질적인 참여를 가로막고 있는건 아닐까?

"우리 사회의 시민들은 선진국에 비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대화와 합의의 과정을 교육받지 못했고 생활 안에서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진행해본 경험이 부족..." 장상미의 말에 의하면 모 보고서에 언급된 내용이라는데, 정치와 행정에의 시민참여를 이야기하는 자리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을 꽤 자주 듣는다. 이게 진짜 본질일까? (부족해서.. 다음에 뭔가 이어지는 말이 있을 것 같은데) 교육받지 못했고 경험이 부족하다는건 사실인 것 같다.... Continue Reading →

단순한 해결책 – 사고방식의 전환

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공장라인의 불량 박스 선별 문제를 선풍기 몇대로 날려버림으로써 해결했다는 이야기나 두 공장간 물류 관련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인터넷 시스템 구축으로 해결하려다가 그냥 하루 한번 담당자가 출력인쇄해서 다녀가게 함으로써 해결했다는 이야기나 별반 다르지 않은 이야기네. (저게 주크버그의 실제 카메라와 마이크 보안대책이라면) 저커버그의 PC 보안대책은? PC 카메라·마이크에 테이프 붙이기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6/23/20160623000396.html 전문가들이 기술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 Continue Reading →

아주 작은 반복의 힘

경험상으로 '이런 방식이 맞다!'라고 생각했지만 이건 스타일이 맞는 문제이지 옳고 그름의 맞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이론적으로 확인받고 싶은 마음에 산 책. 확인받아서 다행이라고 할까. 난 아주 작은 시도들, 실패해도 좋은 실험들, 거창한 목표나 의미 같은 것은 보이지도 않는 일들을 그냥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은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계획을... Continue Reading →

나물채취

생전 처음으로, 나물 채취하러 산에 간다고 해서 새벽 일찍부터 따라 나섰다. 그 나물은 해발 1,000미터 이상에서만 자란다는 단풍취, 내려가는 이 길은 올라오던 그 길이다. 그러니까 길도 없는 산을 올라온건데, 내 이렇게 삼봉산에 갈줄은 몰랐다. 단풍취는? 펀드회원들에게 보내고 나니 하나도 안남았다. 그래도 맛은 봤다. 나물 채취하는 재미는? 쏠쏠하다. 힘은? 올라가는 길이 힘들더라. 내려가면서 이 길을 어찌...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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